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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알라딘 TTB. 아빠님들 블로그에 다니다가 알라딘 TTB를 알게 되어서 흥미도 있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저도 저번달부터 배너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나름 하루 300정도 찾아오는 블로그니까.. 해도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도 했고 잘 되서 몇백원이라도 벌면 책 사는데 보탬도 될 것이고요 ㅎㅎ 예전에 하루 방문자수 10명 이럴때는 생각도 못 했던 것들이 방문자수가 좀 늘어났다고 저런 헛된 망상을 =,.= 그리고 한달이 지나고 클릭내역과 수익을 봤습니다. 뭐.. 뻔하지요. 드라마도 아니고... 현실은 시궁창 -_- 29원. ㄷㄷㄷ;;;; 열심히 책 좀 골라볼까..;;;;; 그런데 알라딘 TTB 이거 참 재미있는 비지니스 모델 같아요. ㅎㅎ 더보기
간만에 달리고 간만에 죽고 -_- 어제 오랜만에 회사 사람들과 술 한잔 사람들과 오랜만에 먹는 소주는 어찌나 맛있던지 쪼매 달리고 나서 집에 늦게 들어왔다. 집에 와서 한 일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ㅠㅠ 와이프 말로는 잘 자고 있는 와이프 깨워서 괴롭히고 덥다고 방바닥 굴러 댕기고 와이프가 방바닥 굴러댕기는거 안쓰러워서 문 열으라 하니까 들은척도 안하고 낑낑 거리다가 문 열어주니까 좋다고 침대위로 올라와서 잤단다 -_- 코골면서 --;;; 나 왜 코골지??? --; 32년 동안 한번도 코곤적 없었는데 어흑.. 오래만에 너무 마셔서 정신이 하나도 읍다. 와이프 말로는 개진상 -_- 이제 아무리 운동해도 운동으로 커버가 되는 나이는 지난 것 같다..... 흑.. 와이프님아 다음부터 안 그럴게요 ㅠㅠ 더보기
아이팟 터치 2세대 구입 주말에 이마트에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신도림 테크노에 가서 구입하려고 40만원을 뽑아서 갔었는데 중국이 춘절 때문에 일을 안한다고 -_- 물량이 거의 없더군요.. 거기다 깐족깐족거리는 테팔이들 꼴보기 싫어서 그냥 왔었죠. 주말에 처가에 다녀오다가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아이팟 터치 16기가를 구입하고 왔습니다. 국전이나 용산보다 1-2만원 비싸지만 깐족 용팔/테팔이들 하고 말 섞기 싫은 저에게는 별루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타 악세서리 (케이스나 필터등 --;)를 하나도 팔지 않아서 사놓고도 영 찜찜한 것이 좀 -_-; 그냥 온라인으로 케이스, 필터 주문해 놓고 오늘 출근길에 들고 나왔는데 생으로 쓰는 것도 느낌이 나름 괜찮네요 -_- 기스 뭐 이런거야 .. psp.. 더보기
삿뽀로 이치반 소유 라멘 작년에 홋카이도에 갔을 때 그곳에서 먹었던 만류라멘과 도심 길가에 있던 초대 일국당 라멘을 먹은 이후 그곳의 라멘 맛을 잊지 못 하고 있다가 이번에 한번 구입해본 삿포로 이치반 소유 라멘입니다. 소유는 간장인데요... 소감은...음.. 한...60점 정도..ㅎㅎ 끓이는 방법은 물을 끓이고, 면을 넣어서 3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스푸를 넣어서 잘 푼다음에 먹습니다. (우리나라 라면처럼 스푸를 같이 넣어서 끓이면 넘치고 난리가 난다는 -_-) 원래 삿포로 라멘을 직접 가서 먹어보면 그 엄청나게 쫄깃한 면발과 그위에 놓여진 야채와 양념된 계란 그리고 돼지 고기등 다양한 첨가재료들이 정말 맛있고 그 깊은 국물맛도 일품인데...(그때 찍었던 사진은 여기) 사실 면발까지는 바라지 않았어도 국물은 좀 비슷했으면.. 더보기
결혼 후 첫 구정을 지내다.. 결혼 후 첫 구정을 지내고 올라왔습니다. 저는.. 아내를 맞이한다는 것이 제가 결혼을 한다는 것이 우리 집에 (시댁) 가족으로써 아내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저와 제 아내 둘만의 울타리를 만들어서 독립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가정과 울타리를 지키는 것은 저의 책임이고 의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저희 아버지께서 아내에게 무언가 힘들거나 합리적이지 못 한 것을 요구하신다면 (물론 그럴 분은 아니시지만..) 제가 그것을 중간에서 딱 잘라서 "안됩니다" 라고 말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죠. 아내를 지키는 것은 저의 책임이고, 제가 아내를 그렇게 지킬 수 있다라고 판단하셨기 때문에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도 우리 결혼을 승낙하셨을거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 더보기
결혼하고 첫 생일. 오늘이 결혼하고 나의 첫 생일이다.. 작년 와이프 생일때는 케잌사가고 미역국 끓여주고 했었는데 올 내 생일에는 임신한 와이프도 볼겸 해서 장모님께서 올라오셨다. 거기다 처제와 처남까지.. 집이 많이 좁을 줄 알았는데 쇼파 치우니까 꽤 넓었다 ㅋ 아무튼.. 생일이라고 케잌에다가 뭐 이렇게 누가 미역국 끓여준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다.. 군대에서 소대원들이 초코파이로 해준 이후로 거의 없지 싶은데.. 결혼하기전에도 어차피 집에 보통 아무도 안 계셔서 미역국 같은건 생각도 못 했었고.. 그래서 이런거에 많이 무감각해져있는데 이렇게 처가집 식구들이 와서 케잌에 와인에.. 생일상까지 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다. 장모님께서는 아이가진 딸 위해서.. 그리고 사위 첫 생일을 위해서 금요일 오후부터 오셔가지고 정말 쉬지도.. 더보기
도착했다. 와이푸에게 줄 선물 바디필로 바디필로, 바디쿠션, 아이필로 그리고 지압하는 고슴도치 -_- 얼마전 원어데이에서 오야스미 풀 셋으로 와이푸에게 선물해주기 위해 주문한 것들이 어제 한아름 도착했다 -_- 와이푸가 집에 먼저 가서 택배를 가지고 왔고 내가 8시즘 퇴근해서 집에 가보니 딱 내가 예상했던대로 하고 앉아 있었다. 바디필로 등에 대고 쿠션 껴안고 ㅋㅋㅋ 평소에 잘 때 보면 양손 만세 했다가, 엎어졌다가 왔다갔다 굴러댕기던 와이푸가 저 바디필로 하나 안겨주니까 물 먹을때도 안고 다니고 잘 때도 내가 운동 가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보니까 자기 시작 했을 때와 똑같은 저 사진과 같은 폼으로 계속 자고 있었다. 한쪽 팔만 왔다갔다 거리고 -_- ㅋㅋㅋㅋ 아이필로 눈에 씌워졌는데 아침에 보니까 행방불명 되어서 이따 집에가면 수배해봐야하고.. 더보기
아.. 등에 담이 왔나 -_- 지난 주 주말에 면목동 집에 갔다가 잠을 잘못잤나.. 목 바로 아래 등이 아프다 -_-; 가만히 있을 땐 안 아픈데 얼굴을 좌우로 돌리거나 아래로 숙이면 결린다 -_-;; 이게 말로만 듣던 담??? 어제보다 조금 좋아진거 같긴 한데.. 괜찮아질라나 모르겄다.. 어제 작성했지만 일본어 2급 공부를 시작했다. 한자가 꽤 어려워졌다. 시간이 아직 몇개월 있으니까 급하지 않게 준비하면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다..ㅋㅋ 더보기
팀 송년회를 하고. 어제 팀 송년회가 있었습니다. 팀원이 80명이 넘기 때문에(중소기업이냐 --) 본사 건물 지하에 있는 가게를 하나 빌려서 진행을 했습니다. 맥주와 안주가 아주 제대로 나오더군요;; 집에 분리수거 할 거리가 꽤나 많이 남은데다가 요즘 술을 좀 먹었더니 속이 불편해서 그리고 사실 재미도 별로 없어서 --; 맥주 한 3잔 마시고 8시가 되기전에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그리고 역시 송년회라고 하면 20명정도 모여서 소맥 폭탄 막 돌리면서 좀 신나게 마시고 떠들어줘야 송년회 같지 80명이 여기저기 좍 모여 앉아서 맥주마시고 (배불러~~~~~) 하는 것이 체질에 잘 맞지는 않네요 ㅋㅋ 역시 소주체질 -_-; 아무튼 그러고 오늘 출근을 하니 전체적으로 출근 시간들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멀쩡한 사람들은 어제 일찍 자리를.. 더보기
오랜만에 집에 다녀왔습니다. - 아버지 한 두달만에 집에 다녀왔습니다. 와이프는 처가가 너무 멀어서 저보다 더 자주 못 보지만..^^ 30여년을 군대갔을때 빼고는 아버지랑 떨어져서 살아본 적이 없는 저로서는 아직도 2달은 꽤 긴 시간이네요..ㅎㅎ 아버지께는 더욱 긴 시간이시겠죠. 요즘 사업하시느라 너무나 힘 들어 하시는 아버지 부쩍 흰머리도 많아 지신거 같고 많이 늙으신듯한 느낌에 마음이 참 아팠습니다.. 그저 자식들 잘 되고, 자식들에게 하나라도 더 남겨주시고 싶으셔서 은퇴하시고 편하게 사셔도 되실 나이에 지금까지도 사업을 하고 계시는 아버지께 무엇으로 그 사랑과 은혜를 갚을 수 있을까요? 그저 1달에 한번이라도 며느리와 아들이 찾아와 같이 저녁 먹고 얘기하고 하는 것 만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한데.. 이제 손주도 아내의 배안에서 무럭무럭 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