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이마트에서 아이팟 터치 2세대를 구입했습니다.
금요일 퇴근길에 신도림 테크노에 가서 구입하려고 40만원을 뽑아서 갔었는데
중국이 춘절 때문에 일을 안한다고 -_-
물량이 거의 없더군요..
거기다 깐족깐족거리는 테팔이들 꼴보기 싫어서
그냥 왔었죠.
주말에 처가에 다녀오다가 오는 길에 이마트에 들러서
아이팟 터치 16기가를 구입하고 왔습니다.
국전이나 용산보다 1-2만원 비싸지만
깐족 용팔/테팔이들 하고 말 섞기 싫은 저에게는 별루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타 악세서리 (케이스나 필터등 --;)를 하나도 팔지 않아서
사놓고도 영 찜찜한 것이 좀 -_-;
그냥 온라인으로 케이스, 필터 주문해 놓고 오늘 출근길에 들고 나왔는데
생으로 쓰는 것도 느낌이 나름 괜찮네요 -_-
기스 뭐 이런거야 .. psp도 그렇고 닌텐도도 그렇고
3-4달 지나면 그냥 생각없이 막 쓰게 되는 것을 그냥 이렇게 하고 다닐까..도 고민중입니다.
오면서 음악 좀 들으면서 책 읽으며 왔는데
가볍고 좋네요. 동영상 보려고 psp 들고 다녔었는데...
일단 뽀대부터 ㅋㅋ
와이브로 지원이 언제 가능해 질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정말 이쁘고 좋습니다. 구글 캘린더 연동해서
스케쥴 관리나 이걸로 해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