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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서현이 생후 331일. 처음으로 미장원에서 머리깎다! 토요일에도 일이 많아 출근하고 돌아오는 나를 와이푸와 서현이가 전철역 앞에서 기다려주었다. ㅋㅋ 아무생각 없이 전철역을 나서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 와이푸와 딸래미. 피로가 싹~~~ 가시는~~~ 지난 달에 주말에 거의 쉬지 못 해서 머리가 그냥 엉망진창으로 자라고 있었는데 오늘 머리 자르겠다고 마음먹은 차에 와이푸와 딸래미와 함께 동네 미용실에 갔다. 갔더니..~~ 서현이보고 머리자르는 분이나 손님들이 다들 이쁘다고 난리 ㅋㅋㅋㅋ 딸래미가 방긋~~ 웃는데 다들 녹았다. 그 와중에 헤어드자이너께서 딸래미 앞머리가 이상하다고 ㅋㅋㅋ 잘라주신다고 해서 오늘 드뎌 딸래미 미용실 입성!! 그냥 앞머리만 일자로 자른건데 너무 이쁘다 ㅋㅋ 더군다나 막 울 것 같았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니 안그래도 이쁜 애기가 머리도 잘.. 더보기
서현이 혼자 일어서기. 드디어 울 딸래미가 혼자 벌떡 일어선다 ㅋㅋ 일어서서 중심 잡느라고 그러는지 팔을 빙빙 돌리면서 춤 추는 것 처럼 한다 ㅋㅋ 오늘 서현이 장난감 사주러 구리 토이저러스에 다녀왔다. 러닝홈이라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장난감을 사왔는데, 이놈 딸래미 아빠가 초인정 누르면 문 열어주고 아빠가 머리 집어 넣으면 문 닫아버린다 ㅋㅋ 그게 재미있는지 웃고 난리 ㅋㅋ 더보기
서현이 생후 316일. 혼자 서서 물티슈 뽑기 이제 혼자 곧 잘 서는 서현이 뒤집기 처음 할 땐 지상 최대의 목표가 뒤집기 기기 시작 할 땐 지상 최대의 목표가 기어다니기더니 서기 시작하니까 이젠 틈만나면 서려고 한다 ㅋㅋ 밥 먹다 말고 혼자 서서 물티슈 뽑는 딸래미 ㅋㅋ 더보기
서현이 많이 컸네 요즘 아빠가 바빠서 2일에 한번꼴로 보는 우리 딸. 엄마가 서현이 임신중일 때 만들었던 딸랑이를 이제서야 가지고 노는 것 같은데 입에 넣고 물면서 헛구역질을 "엑" "엑" 하는게 너무 웃긴다. ㅋㅋ 우리 부부는 아이가 뭘 하면 좋건 나쁘건 일단 해보고 지가 느끼는 것이 좋다 라고 생각하는 주의라서 헛구역질 몇번해도 냅둬봤다 ㅋㅋ 그렇게 배워야하지 않나.. ? 몇번 뒤로 넘어지더니 조심하면서 앉았던것처럼.. ㅎㅎ 그 동영상!!! 아고 근데 아빠는 주말에 출근해서 니 분유값 벌어와야겠구나 ~ ㅎㅎ 더보기
서현이 296일. 코엑스몰 쇼핑 나들이. 엄마 빈폴 가방 사기 위해 처제하고 처제랑 곧 결혼 할 분과 와이푸, 서현이 이렇게 코엑스몰 나들이. 일단... 몇 주간 지상 주차 된 상태로 황사비와 떨어지는 꽃잎을 모두 맞은 은돌이를 세차시켜주고 -_- (인간적으로 너무 더러웠.. --;;) 딸래미가 코~~ 자는 틈을 타서 코엑스로 고고씽~~~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 기분도 지대로..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고 가방 사고...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쇼핑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뜸. 집에는 맛난 쭈꾸미가 기다리고 있다. 캬캬캬. - 이제는 카시트에 앉히면 너무 잘 앉아 있는다. 의젓하게 좌우를 손을 꼭 잡고 기대지도 않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쳐다보는 딸래미. ㅋㅋ 이제 슬슬 앞보기 해줘야지~ - 새로 장만한 퀴니쨉. 트와인 핑크.. 더보기
서현이 생후 290일. 집 앞 공원 나들이. 집 바로 앞에 좋은 공원이 있다고 와이프가 얘기해서 오늘 아침에 서현이 밥 먹고 대충 챙겨서 산책을 다녀왔다. 290일 된 우리 딸래미는 조금 구경하다가 또 잠이 들었다. ㅋㅋ 은지이모가 사준 청치마를 입고 나갔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래미 까딱하면 한번도 못 입을 뻔.. 날씨도 좋고.. 집 바로 앞에 이렇게 한적한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다. - 나갈 준비 하는 중. 윗 옷 입힐 때 팔 잡는 것을 진짜 죽어라 싫어하는 따니임 -_- - 검정 츄리닝, 키드캐리, 그리고 양산, 그리고 아빠. 2010년 SPRING. MUST HAVE ITEM. 하지만.. ㅋㅋ 완전 안 어울리는 아이템들 -_-; - 엄마랑 ~~~ 딸래미 이쁘네~~ - 난생 처음 만져보는 개나리 나무. 신기한지 줬다폈다 하다가 결국 잎 뜯고.. 더보기
생후 282일. 꽃놀이. 주말을 맞이해 면목동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꽃놀이를 하러 갔다.~ 차도 막힐 것 같고, 딸래미 낯가림 테스트를 좀 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갔는데 걱정 없다~ 면목동 집에 가니 조금 울다가 이제는 완전히 적응 한 듯. 밥도 잘 먹고... 꽃이 만개해서 딱 좋았다. 바람이 조금 차가웠는데 햇빛이 있어서 그리 춥지는 않았다. 사람이 꽤 많긴 했는데 윤중로에 비하면 새발의 피. 여의도보다 훨씬 좋은 듯. - 만개한 꽃들. - 하지만 잘 시간이 되어 자는 딸래미 - 손녀와 함께 나들이 나오셔서 기분 좋으신 할아버지 ㅋㅋ - 번데기도 먹고 - 집으로 가는 길.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랑 -_- - 고모할머니가 사오신 이쁜 핀 ㅋㅋㅋ 천상 딸이로구나~ ㅎㅎㅎ 더보기
서현이 생후 281일. 엄마 따라하기. 엄마 따라하기의 결정체. ㅋㅋㅋ 동영상을 봅시다. 다시 주워서 따라하는 우리 이쁜 딸래미 ㅋㅋ 얼마전 서현이 씌워준다고 파일럿 모자를 샀는데 대박 이쁘다 ㅋㅋ 더보기
서현이 생후 280일. 새로운 개인기. 퇴근하고 와이프와 함께 드라마를 본 후 와이프가 보여준 서현이의 새로운 개인기 사진. ㅋㅋ 환장한다. ㅎㅎㅎ 엊그제 할아버지, 할머니 오셨을 때 까치발 든다고 좋아라 했었는데 이제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을 위해 쇼파를 타고 넘는다 ㅋㅋㅋ - 이렇게 올라가서... - 이렇게 잡은 후 - 이렇게 바람과 같이 내려옵니다 ㅋㅋㅋㅋ - 혹시나 해서 엄마가 옷 입히고 다시 시켜봤습니다. 역시 올라갑니다 ㅋㅋㅋ - 로션을 위한 저 집념!!! 가끔은 시크하고 쿨 하게 집어 내던지지만, 어떨때는 집념서현. - 결국 다 바닥으로 집어 내리고 득템하신 딸래미.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 정말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행복하기도 하다. 아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더보기
결혼 2주년. 서현이와 함께 한 외출. 오늘은 결혼 2주년. 우리가 결혼 한지 2년째 되는 날. 그리고 서현이가 태어난지 277일째 되는 날.~ 서현이가 있어서 뭐 해야 할지 모르다가.. 그냥 레스토랑에 가서 밥이라도 먹고 산책이라도 하고 오자 싶어서 코엑스 토다이에 예약을 했다. 안그래도 얼마전에 와이푸가 씨푸드 레스토랑에 가고 싶다고 했었는데 잘 되었다 싶었다. 날도 따뜻해져서 서현이도 이제 데리고 나가야겠다. 싶기도 하고.. 월요일 연차를 내고 (본의는 아니었지만 월요일 휴식은 짱 좋다 ㅋㅋ) 아침 먹고 서현이 짐을 한 보따리 준비하고.. (찬물,뜨거운물,분유담아 놓은 분유통,바나나 조금, 이유식, 주사위놀이,키드캐리, 유모차,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 손세정제 등) -_-; 12시 예약 시간에 맞춰서 고고씽~ 서현이가 다행이도 카시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