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생후 290일. 집 앞 공원 나들이.

집 바로 앞에 좋은 공원이 있다고
와이프가 얘기해서
오늘 아침에 서현이 밥 먹고
대충 챙겨서 산책을 다녀왔다.

290일 된 우리 딸래미는
조금 구경하다가 또 잠이 들었다. ㅋㅋ

은지이모가 사준 청치마를 입고 나갔는데
어느새 훌쩍 커버린 딸래미 까딱하면
한번도 못 입을 뻔..

날씨도 좋고..
집 바로 앞에 이렇게 한적한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다.

- 나갈 준비 하는 중. 윗 옷 입힐 때 팔 잡는 것을 진짜 죽어라 싫어하는 따니임 -_-

- 검정 츄리닝, 키드캐리, 그리고 양산, 그리고 아빠.
2010년 SPRING. MUST HAVE ITEM. 하지만.. ㅋㅋ
완전 안 어울리는 아이템들 -_-;

- 엄마랑 ~~~ 딸래미 이쁘네~~



- 난생 처음 만져보는 개나리 나무. 신기한지 줬다폈다 하다가 결국 잎 뜯고 --;;;



- 작은 꽃밭에는 튤립도 있다.

- 딸래미 또 신기한거 발견. ㅋㅋ

- 공원의 모습. 가운데 연못도 있고.. 벤치도 많고.. 한쪽에는 감나무를 심어서 꾸민다고 공사 중.

- 30여분만에 잠이 솔~솔~ 오는 서현이.

- 결국 넉다운~~~
도톰한 입술 ㅋㅋㅋ

날씨가 참 좋아서 집에서도 베란다 창문 다 열어놓고 있으니 기분 좋은 바람이 슬슬 들어온다.
이거 뭐 가을 날씨 같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