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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생후 331일. 처음으로 미장원에서 머리깎다!

토요일에도 일이 많아
출근하고 돌아오는 나를 와이푸와 서현이가
전철역 앞에서 기다려주었다. ㅋㅋ

아무생각 없이 전철역을 나서는 순간
눈앞에 나타난 와이푸와 딸래미.

피로가 싹~~~ 가시는~~~

지난 달에 주말에 거의 쉬지 못 해서
머리가 그냥 엉망진창으로 자라고 있었는데
오늘 머리 자르겠다고 마음먹은 차에 와이푸와 딸래미와 함께
동네 미용실에 갔다.

갔더니..~~

서현이보고 머리자르는 분이나 손님들이 다들 이쁘다고 난리 ㅋㅋㅋㅋ

딸래미가 방긋~~ 웃는데
다들 녹았다.

그 와중에 헤어드자이너께서 딸래미 앞머리가 이상하다고 ㅋㅋㅋ
잘라주신다고 해서 오늘 드뎌 딸래미 미용실 입성!!

그냥 앞머리만 일자로 자른건데
너무 이쁘다 ㅋㅋ

더군다나 막 울 것 같았는데
가만히 앉아 있으니 안그래도 이쁜 애기가
머리도 잘 자른다고 또 미용실이 한바탕 난리 ㅋㅋ

오늘 일자로 자른 딸래미 머리 공개합니다~


새삼 느끼는거지만 울 딸래미 정말 잘 웃는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