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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296일. 코엑스몰 쇼핑 나들이.

엄마 빈폴 가방 사기 위해
처제하고 처제랑 곧 결혼 할 분과
와이푸, 서현이 이렇게 코엑스몰 나들이.

일단... 몇 주간 지상 주차 된 상태로
황사비와 떨어지는 꽃잎을 모두 맞은 은돌이를
세차시켜주고 -_- (인간적으로 너무 더러웠.. --;;)

딸래미가 코~~ 자는 틈을 타서
코엑스로 고고씽~~~
날씨가 너무 좋아서 드라이브 기분도 지대로..

도착하자마자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먹고
가방 사고...
커피도 마시고
즐거운 쇼핑 나들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뜸.

집에는 맛난 쭈꾸미가 기다리고 있다. 캬캬캬.


- 이제는 카시트에 앉히면 너무 잘 앉아 있는다. 의젓하게 좌우를 손을 꼭 잡고 기대지도 않고 여기저기 구경하고 쳐다보는 딸래미. ㅋㅋ
이제 슬슬 앞보기 해줘야지~


- 새로 장만한 퀴니쨉. 트와인 핑크라는 컬러인데 블랙 프레임이 들어가서 이쁘다. ㅋㅋ 시원해보이는 모냥. 딸래미가 잘 앉아 있고
휴대성이 좋아서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다.. 핸들링도 좋고..

- 엄마와 딸. ㅋㅋㅋ 앞 머리 내리고 우리 와이프 더 어려지고 이뻐 보이는 듯 ㅋㅋ


- 밥 먹을 때도 옆에서 과자 먹기. ㅋㅋ


- 코엑스에 가니 아가사랑방이라는 곳이 있는데 재울 수도 있고 기저귀도 갈 수 있고 모유 수유실도 있고, 세정실도 있다. 넓고 사람도 별로 없고
너무너무 좋더이다. ㅋ 이런 곳이 하나 있으면 아기 데리고 다니기가 정말 편하지..

- 처제와 와이푸. 이모와 이모부 되실 분이 오늘 서현이 선물도 사줬네~?

- 밥 다 먹고 하품 서현.

- 광합성 서현.

- 광합성 엄마.

- 몇 시간 돌아댕기고 밥도 먹으니 잠이 솔솔~~~

- 집에 오는 동안은 이러고 꿀잠을 잤다. ㅋㅋ
토요일이라 차 많이 막힐 것 예상 했는데 차도 별로 안 막히고..
날씨가 가을 날씨 처럼 정말 좋다.
이제 주말마다 많이 많이 놀러다니기로 와이프와 약속을 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