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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오랜만에 서현이의 주말.. 이번주 서현이는 감기도 낫고 날씨도 좋아져서 놀이터에 다녀왔다. 엄마는 돌잔치에 가야해서 놀이터까지만 같이 가고 이후에는 나랑 놀았는데 이제 친구가 필요한 시기인가... 한곳을 멍하니 응시하기도 하고 하는 표정이 좀 외로워보였음..ㅎㅎ 우리 딸 벌써 그렇게나 큰거야? 미끄럼틀 한번 탔더니 정전기가 일어나서 머리가 저 모냥..ㅋㅋ 미끄럼도 제법 잘 타는 우리딸. 시소 태워줬는데 딱히 감흥은 없음 -_- 담주에 꽃샘추위가 온다는데.. 우리 딸 언제 또 놀러가지? ㅎㅎ 날씨 좋아지만 동물원 데리고 가고 싶다.. 더보기
서현이 예방접종 오늘은 우리 딸 예방접종 하는 날. DPT 추가 접종으로 보건소에 아침에 일찍 다녀왔다. 선생님이 DPT는 클 수록 부작용이 많다고 열 날 수 있다고 하셨었는데 아직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자고 있다. 걷기 좋아하는 우리 딸 :) 처제가 놀러왔는데 선글라스를 들고 저러고 애교를 부린다 ㅎㅎ 더보기
스티커북 좋아하는 우리 딸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집에 들어오니 스티커북 가지고 앉아서 혼자 잘 노네..ㅎㅎ 더보기
서현이네 주말.. 이번 토요일은 와이프가 출근을 해서 아빠와 함께 서현이는 집에서 딩굴딩굴.. 날이 또 추워져서 어디 나가지도 못 하겠고... 그냥 집에서 같이 있었는데.. 딸래미가 낮잠을 3시간 30분을 마루에서 자는 바람에.. 점심을 거의 굶었던 것 빼면 -_- 토요일은 그냥 무난했음 ㅋㅋ 빨래 하고 빨래 너는데 따님이 도와주겠다고 와서는 수건을 잡고 엄마 하듯이 탈탈 털어서 널어준다. ㅋㅋ 일요일에는 떨어진 딸래미의 식료품 구매를 위해 아침에 홈플러스 고고씽.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차 정비하는 곳과 세차하는 곳은 사람이 많았다. 세차 정말 한번 해야하는데 -_-; 가서 이것저것 사는김에 딸래미 볼텐트를 하나 사주었다. 아이의 정서 발달을 위해서는 자기만의 공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하여... 사주었는데... 더보기
서현이 일기. / 아빠의 일기. 주말이 다가 오자 감기 증상이 좀 심해지는 것 같아 토요일에 다시 병원에 다녀왔다. 뭐 그냥 단순 감기라 하시고.. 약 지어주셨는데 약 먹고 나니 또 많이 좋아진듯.. 밥도 잘 먹고 노는 것도 잘 노는데 가끔 기침 때문에 깨는 것 같다. - 따님은 요새 "아뿌이~" 놀이 중. 갑자기 몇 몇 인형에 꽂혀가지고 계속 들고 다닌다. 어린이집 갈 때도 들고간다고 난리... 딱히 특정 인형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인형이 좋은듯..;; 엄마, 아빠랑 같이 못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 이 날 밥을 아주 잘 먹어서 엄마, 아빠가 아주 기뻤던 날.. ㅎㅎ 요새 김에 아주 환장을 하는데 짜서 잘 안 먹일려고 한다. 국 말아서 줬더니 한 그릇 뚝딱 잘 먹은 날.. 엄마랑 확실히 닮았어~~ - 주말에 홈플러스 다녀와서 .. 더보기
2011년 1월 17일. 따님 어린이집 퇴청 후 와이프의 갑작스러운 야근으로 부랴부랴 급하게 퇴근해서 어린이집에서 데려온 따님. 밥은 어린이집에서 먹었다하여 와서 과일 먹이고 과자 좀 주고 하면서 있는데 펜하고 수첩들고 낙서하겠다고 냉장고 앞에 엎어져서 이러고 있다. ㅋ 펜 잡는건 지대로 인듯..ㅋㅋ 더보기
서현이 사진.. 새 카메라를 샀다. DSLR도 있고 필카도 FM2, 미놀타 두개있고.. 갤스 카메라도 잘 쓰고 있고.. 하지만 남자의 로망은 역시 전자제품 구입!! 진작부터 미러리스를 가지고 싶었기는 했는데 (PEN 시절부터..) 아무튼 큰 맘 먹고 소니 NEX-5를 구입하였다. 화질이나 휴대성 편리성 대만족.. 참 잘 만든 것 같다. 오늘 몇 컷 찍은 사진 공개!! 아 카메라 마음에 든다. 에헤헷. 더보기
서현이의 "아빠~ 아빠~" 한동안 엄마만 하기를 어언 몇개월 드디어 딸래미가 "아빠"를 하기 시작했다. ㅋㅋ 예전에는 "아빠해봐~" 하면 "엄마" 했는데 요즘은 아빠라고 한다. 아빠가 뭔지는 모르고.. 내가 보기엔 그냥 "망망"과 같은 정도의 느낌 같지만 -_-; 그래도 좋다규 ㅋㅋ - 요즘 감기중이셔서 모습이 좀 초췌하다.. 감기를 너무 달고 사는구나 흑흑 그렇다면 아빠와 동급 단어로 여기고 있는 듯한 "망망" 이란? 감기에 코도 막히고 그래서 컨디션도 안 좋을텐데 그래도 잘 먹고 잘 놀아줘서 고마운 딸래미. 더보기
서현이 동영상 일기. 요즘 서현이는 너무너무 이쁜짓을 많이 하고 애교를 부리고 엄마 아빠를 너무 잘 따라한다 -_-; 뭔 말을 못 하겄음..ㅋ 아직 크리스마스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별거 없는 크리스마스가 지나갔고.. 할아버지가 사주신 장난감 중 망치로 때리는 놀이도구하고 퍼즐 그리고 기차를 참 잘 가지고 논다. 나무 블럭은 아직...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는다. - 요즘 멍멍이를 보면 "멍!멍!" 하면서 소리를 내며 아는척을 한다. ㅋㅋ 문제는 곰을 봐도 멍멍, 코끼리를 봐도 멍멍 -_- 홈플러스 애견샵에서 멍멍 멍멍하며 구경하는 모습~! - 하도 멍멍멍멍 하며 좋아하길래 지난 주말 할아버지와 함께 토이저러스에 가서 할아버지가 강아지 장난감을 사주셨다. 움직이는 강아지인데 다행이 무서워하지는 않지만.. 털을 하도 잡아 떼서 .. 더보기
서현이 동영상 퍼레이드 그동안 못 올렸던 동영상들.. 최근에 딸래미는 애교도 늘고 엄마, 아빠가 빨래를 개거나 청소를 하고 있으면 같이 도와주려고 뭔가 막 하려고 한다. 같이 옆에 앉아서 빨래를 개거나 (물론... 빨래가 실제로 잘 개어지지는 않는다 ㅋㅋ) 물티슈를 하나 들고 여기저기 닦으며 다닌다거나 엄마 아빠가 개놓은 빨래를 들고 엄마 아빠를 따라온다거나..ㅎㅎ 아무튼..요즘 정말 극강의 귀여움을 보이고 있는 따님. - 어디선가 득텝한 줄자를 갖고 키재기 놀이 중 ㅎㅎ - 뭐든 잽니다. 요즘 딸래미의 식생활 습관 중 바뀐거 하나가.. 국 떠먹기를 매우 좋아한다는거.... 밥하고 물 주면 물을 밥에 말아서 국에 말아 먹는 거 처럼 떠먹는다. ㅋㅋ 물론 숟가락질이 제대로 될리 없기에 흘리고 난리지만.. 먹는 모습보면 가관도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