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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 (4) 이제 슬슬 날이 어두워지고.. 야간에 켜진다는 가스등을 보기위해 기다리는데~~~ - 야간이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좀 지루해서 바닷가로 나가보았다. 특유의 바다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좀 신기했다. 근처에 창고들과 배들이 많아서 그런지 물이 그다지 깨끗하지는 않았다. 처음 갔을 때 왠 일본 청년이 자전거 타고 와서 앉아가지고 개폼을 잡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우리가 가자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렸다 -_- - 작품명 : 시간이 지나간 자리. (-_-) - 천진난만한 표정이 너무 이쁘다. 기다리며 앉아가지고 연신 셔터만 눌러댔다. ㅎㅎ - 물에 비친 건물을 찍고 싶었다. 난 대각선 구도를 좋아하나보다 -_-; 산만해보이기는 하지만... - 물에 비친 창고. - 오타루 운하의 모습. - 서로 마주보고 앉아서 계속.. 더보기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 (3) 오르골당을 마치고 다시 운하를 향해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 했다. 아기자기한 골목을 뒤로 한채 다음 골목으로 해서 운하쪽으로 걸어가봤다. 조금은 번잡한 상가들이 모여있는 이 골목은 우리가 방금 걸어온 골목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 오타루 오르골당이라고 쓰여있는 모습. 아마 오르골당 뒤쪽 골목에 생맥주 파는 집에서 맥주 한잔을 시켜놓고 와이프랑 앉아서 조금 쉬다가 찍은 사진인 것 같다. - 멋들어진 간판이다. - 일본냄새가 물씬 풍기는 한 식당. - 드디어 만난 오타루 운하. 운하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좁고 짧다. 물도 그닥 깨끗해 보이지는 않고..하지만 운하의 옆으로 죽~~~ 늘어선 옛날 창고 건물들이 멋진 풍경을 연출해 낸다. 이곳은 야간에 가스등을 켜주어서 야경이 멋지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다렸다가 .. 더보기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 (2) 유리공예품을 파는 낭만관에서 꽤나 흡족했던지라 그 유명하다던 오르골당이 무척 기대가 되었다. - 렌즈의 밝기가 1.4가 아니더라도, 단렌즈가 아니더라도 아웃포커싱도 잘 되고 좋은 사진이 나온다!!! 라고 믿으며 열심히 뽐뿌를 물리쳤다. ㅎㅎ 오타루 거리에서.... - 오타루 거리의 한 건물. 벽돌마저도 정돈된 느낌... - 드디어 나타난 오르골당. 앞에 보이는게 증기시계탑이다. 증기로 시간을 알려주는 뻐꾸기 같은 녀석이 나온다고 한다. 이때는 미처 저걸 생각하지 못 해서 시계만 보고 울리는 것을 보지 못 했다. - 그럼 또 사진이 빠질 수 없지.~ - 오르골당 내부. 3층까지 되어 있는데 3층은 그날 못 들어가게 막아놨었다. 각종 오르골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유리 , 나무 할 것 없이 전부 오르골.. ㅎ.. 더보기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 - 이것이 바로 본고장 스시. 우리나라 횟집의 스키다시로 나오는 그런 초밥과는 비교도 할 수 없고.. 정말 큼직큼직하고 신선한 것이 정말 맛있었다. 그러나..저 성게는 사실 쫌.....;;;;; 큰 연어알도 짭쪼름하니 맛은 있었는데 와푸가 죽어도 못 먹겠다해서 두개를 먹기는 살짝...우리는 그저 생선초밥인 것이다! - 이곳이 우리가 스시를 먹은 곳. 이름도 몰라 성도 몰라... 어디 가야 할지 고민고민 하다가 여행 책자에 나왔던 사진을 보고 들어간 곳. 우연히 찾은 곳이다. ㅎㅎ - 오타루의 특징은 건물들이.... 서양틱하면서 오래된 건물들이 많다. 동양속의 이국이랄까.. 특이한 모습의 마을이었다. - 당최 이것의 뜻을 모르겠다 -_-;;; - 오타루의 거리. 깨끗한 거리가 눈에 확 띈다. 건물들의 모습.. 더보기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로 삿포로 거리의 약간 실망감을 뒤로하고 삿포로역으로 걸어갔다. 이미 삿포로 거리는 우리의 손안에 있었기 때문에 스스키노역, 오오도리공원, 삿포로역 일대는 길을 다 꿰고 있었다. ㅋㅋ - 삿포로역앞에서. 이것저것 백화점 같은 곳도 연결이 되어있고 내부도 굉장히 넓다. 지하철,기차가 같이 모여있다. 마치 우리의 서울역 마냥.. JR패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티켓센터에 가서 지정석표를 받아서 기차를 탔다. 여기서 오타루까지는 특급 열차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날씨가 굉장히 맑아져서 급 기대하고 출발~ 참, 우리나라는 기차표던, 영화표던 다 표 라고 하지만, 일본은 기차표나 전차표 같은 것은 킾푸. 영화표, 콘서트표 같은 것은 치켓토 라고 한다. 뭐 몰라도 그냥 티켓센터에 가서 행선지 얘기하고 시간 얘기하고.. 더보기
다녀왔습니다 ^^ 4박 5일간의 짧은 북해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는 참... 뭐랄까.. 유럽에 갔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쓰레기 하나 없는 깨끗한 거리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그런 국민성.. 손님을 극진하게 모시는 마인드 그리고 영어를 하지 못 하는 언어 장벽 ㅋㅋ 약간이나마 익혀놓았던 일어를 가지고 4박 5일 와이프와 재미있게 지내다 왔습니다. 사진은 너무 좋은 사진들이 많이 찍혀서... (찍을 수록 느는거 같네요) 하나하나 그냥 추려보면서 순서에 상관없이 마구잡이로 하나두개씩 올려볼까 합니다. 북해도 여행.. 겨울에도 꼭 한번 가고 싶습니다. 여름에도 한번 더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라벤더를 보지 못한 후라노와 비에이... - 구 북해도 청사... - 구 북해도 청사에서....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