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Japan 2008 (Hokkaido)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 (2)

유리공예품을 파는 낭만관에서 꽤나 흡족했던지라
그 유명하다던 오르골당이 무척 기대가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렌즈의 밝기가 1.4가 아니더라도, 단렌즈가 아니더라도 아웃포커싱도 잘 되고 좋은 사진이 나온다!!!
라고 믿으며 열심히 뽐뿌를 물리쳤다. ㅎㅎ
오타루 거리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오타루 거리의 한 건물. 벽돌마저도 정돈된 느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드디어 나타난 오르골당. 앞에 보이는게 증기시계탑이다. 증기로 시간을 알려주는 뻐꾸기 같은 녀석이 나온다고 한다. 이때는 미처 저걸 생각하지 못 해서 시계만 보고 울리는 것을 보지 못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그럼 또 사진이 빠질 수 없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오르골당 내부. 3층까지 되어 있는데 3층은 그날 못 들어가게 막아놨었다. 각종 오르골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유리 , 나무 할 것 없이 전부 오르골.. ㅎㅎㅎㅎ 놀라서 좋아하고 있는 와이푸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쁜 유리 공예 인영. 바닥에 태엽 감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감아놓으면 돌아가면서 오르골 소리가 들려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이 사진의 분위기가 좋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기절 할 만한 소리를 들려주었던 오르골. 화음이 들려온다. 진짜 엄청난다. 2층에 올라가면 박물관 처럼 여러 비싼 오르골들을 전시해 둔 곳이 있는데, 앞에서 얼쩡거리고 있으면 오르골을 틀어준다. 일단 크기부터 거대하기 때문에 소리도 크지만 그 음색이 너무너무너무 이쁘다. 오르골당에 가서 윗층에 있는 이 오르골들의 소리를 들어보지 못 했다면 정말 오르골당의 진면목을 보지 못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층에서 찍은 오르골당의 1층. 사람도 꽤 많았다. 우리는 여기서 토토로 음악이 나오는 고양이 장식품과 와이푸의 보석 보관함을 구입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그리고 맨 마지막까지 구입에 대해 망설이게 만들었던 이 나무 공예품. 너무 귀여웠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