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골당을 마치고 다시 운하를 향해 왔던 길을 되돌아 가야 했다. 아기자기한 골목을 뒤로 한채 다음 골목으로
해서 운하쪽으로 걸어가봤다. 조금은 번잡한 상가들이 모여있는 이 골목은 우리가 방금 걸어온 골목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 오타루 오르골당이라고 쓰여있는 모습. 아마 오르골당 뒤쪽 골목에 생맥주 파는 집에서 맥주 한잔을 시켜놓고
와이프랑 앉아서 조금 쉬다가 찍은 사진인 것 같다.
- 멋들어진 간판이다.
- 일본냄새가 물씬 풍기는 한 식당.
- 드디어 만난 오타루 운하. 운하라고 하지만 생각보다 좁고 짧다. 물도 그닥 깨끗해 보이지는 않고..하지만 운하의 옆으로 죽~~~ 늘어선 옛날 창고 건물들이 멋진 풍경을 연출해 낸다. 이곳은 야간에 가스등을 켜주어서 야경이 멋지다는 얘기가 있어서 기다렸다가 야경을 보고 가기로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할 일이나 볼거리가 많지 않아 밤까지 기다리는데 좀 애먹었다..;;
그리고 결국 제대로 야경은 보지 못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 운하의 모습.
- 오타루 운하에서. 곰돌 와이푸.
- 운하의 창고건물. 건너편으로 건너가보지는 않았지만 아마 내부는 과연 어떻게 되어 있을까 궁금했다.
건물에 붙어있는 나무와 잡초들이 세월을 느끼게 한다.
- landscape 모드로 한번 찍어보았다. 색감이 확 달라진다.
- 운하의 모습. 이 길을따라 죽 걸어가다보면 화장실이 나온다. (응?)
- 창고의 모습.
해서 운하쪽으로 걸어가봤다. 조금은 번잡한 상가들이 모여있는 이 골목은 우리가 방금 걸어온 골목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와이프랑 앉아서 조금 쉬다가 찍은 사진인 것 같다.
그리고 결국 제대로 야경은 보지 못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건물에 붙어있는 나무와 잡초들이 세월을 느끼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