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2013] 결혼5주년 파리 여행기 - 준비 및 출국 그리고 도착(1일차) - 정말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이었다.물론 그전에 그보다 더 갑작스럽게 결정된 나의 이직이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추천을 받아 입사지원을 하게 되었던 곳에2번의 면접을 거치면서 받은 좋은 감정으로 결국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고이직을 하면서 생기는 약간의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와이프가 여행을 너무나도 가고 싶어했었다.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으면서 계속되는 육아에 지쳐있는.. 더군다나 둘째가 생기면서 육아의 빡셈이 2배가 아닌4배 6배가 되는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미안해하고 있긴 하였지만 아이들 둘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한명이라도 데리고 다녀보면 안다... 좋은 경치와 멋진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수행에 가깝다는 것을... 그런데.. 그중 한명은 ..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36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