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일기

서현이 엄마랑 노는 모습 (생후 87일) 추석에 나 혼자 시골에 다녀오고 오늘 집안 청소를 싹 한후에 엄마랑 서현이랑 노는 모습을 찍어주었다. 이제 좀 컸다고 (100일이 되어 간다고 ㅋㅋ) 혼자서 모빌 보면서 놀기도 하고 우엥 우엥 하기도 하면서 1시간은 거뜬이 노는 것 같다. 지루해서 엥엥 거릴 때 가서 얼굴 비춰주면 또 좋다고 웃는다. 우리 천사 서현이 ^^ 정말 이제 곧 100일이네.. ㅎㅎ 처음 태어났을 땐 언제 100일이 오나 싶더니 지나고나니까 또 금방이다. :) 오늘 아침에 밥 먹고 엄마 아빠랑 옹알이 놀이 - 엄마 아빠 청소 끝나고 재미있게 노는 서현이, 처음엔 무심한 척 하더니 곧 웃기 시작한다 ㅋㅋ 더보기
서현이 85일. 엄마 아빠 품에서. - 이 썩소 어뜩할거야 -_-;;;; 더보기
울 이쁜 서현이 딸랑이랑 놀기 오늘 서현이 심장 검사 때문에 연차를 내고 아주대 대학병원에 다녀왔다. 신생아때부터 심장에서 잡음이 들린다고 그랬었는데 80일이 넘어도 그 소리가 없어지지 않아서 초음파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해서 2주전에 예약을 하고 오늘 다녀왔다... 초음파를 하려면 아기가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수면제를 먹여야 한다고 해서 약을 타왔는데 주사로 한 가득이라.. 정말 이걸 먹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시간이 많았으면 그냥 젖먹여서 재운다음에 초음파를 했을텐데... 시간이 진료시간이 다 끝나갈 무렵이라.. 오늘 검사 받고 다음에 또 서현이가 여기까지 오려면 그게 더 힘들 것 같아서.. 약을 조금 먹인 다음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심장에 구멍이 있긴한데 엄마 배속에서부터 있던 구멍이 아직 안 닫힌.. 더보기
서현이 80일. 장 보러 가기. 카시트 설치. 오늘 와이프와 함께 서현이 데리고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날씨가 우중충하니 서늘하기도 해서 슈트 내복을 입히고 양말을 신겨놨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이쁘다 >.< - 서현아~ 엄마 아빠랑 장보러 갈까? 좋아요~~~~ - 잇힝. 나들이 간다~!! - 도도컨셉 서현이 - 양말도 신었어요~ - 키도 많이 컸지요? 동네 마트에 갔더니 임신했을 때의 와이프를 기억하고는 벌써 애를 낳았느냐 애가 애를 낳았네 이쁘네 등등 축하 말씀을 해주셨다. 이래서 동네가 좋긴 좋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몇 주전에 사 놓은 카시트를 설치했다. 타카타 - 네오 (겁내 비싼 거..) 설치를 하고 서현이를 앉혀봤는데 잘 잔다. (물론 자는 동안 앉혀놔서 -.-;;) 내일 병원 갈 준비도 끝~~~~ 일부러 아빠는 연차도 냈다규~~~ 더보기
서현이 소심한 옹알이. 오늘 와이푸 놀러 갔다오라고 당당하게 얘기한 이후 젖병을 안 무는 서현이였길래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서현이 출산하고 여태까지 수연이 결혼식을 빼면 제대로 외출조차 하지 못 한 와이푸였기에 서현이는 내가 어떻게든 한다고 얘기하고 외출을 보냈다. 와이푸가 나가있던 시간은 고작 5시간이었지만 2-3시간 간격으로 엄마 젖을 찾는 서현이였기에 최대한 울지 않게 하려고 안고만 있다가 결국 그 시간이 왔다. 서현이 배고픈시간. 칭얼거림과는 격이 다른 울음소리 분유를 타서 줘봤지만 예상했던대로 먹지 않았다. 온갖 방법으로 달래주고 떠먹여주고 하니 결국은 분유를 빨기 시작했다. 그렇게 분유를 먹고 땀 뻘뻘 흘리는 아빠에게 서현이가 보여준 선물 소심한 옹알이 ㅋㅋ 분유 먹여놓고 혼자서 안고 찍느라 얼굴이 제대로 안 .. 더보기
서현이 생후 79일 생후 79일 서현이. 젖병 절대 안 빤다. -.-; 엄마 당분간 밖에 외출 다했네...ㄷㄷ; - 카메라 쳐다보는 서현이. ㅎㅎ 왜 눈살 찌푸리고 있어? - 모빌 보며 좋아라 하는 서현이~ - 통통 볼살. 뽀얀 피부 >.< - 침대너머로 아빠 쳐다봐요~ 더보기
서현이 생후 73일 7시간 내리 잤던 것은 단 한번의 우연 오늘은 3시간씩 끊어자기를 선보여준 우리 딸래미. 그래도 아침에 3시간을 또 푹 자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서 생글생글 아빠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또 사진질 잇힝~~~ 아빠가 부를 때마다 웃는 서현이 아유 이쁘네~~ 더보기
서현이 웃으며 엄마 , 아빠를 녹인다. (생후 66일) 어제 DPT, 소아마비, 로타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하고 와서 간밤에 열이 날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 아무 일 없이 넘어갔다. 다만, 로타바이러스 때문에 서현이가 조금 똥을 많이 싼 것 같다. 그래도 쵸쵸쵸쵸쵸 황금똥! 어제 아버지께서 집에 오셔서 고기도 구워먹고, 키조개 관자도 먹었다. 정말 맛있는 키조개 관자. >.< 아버지께서 한 상자를 가지고 오셔서 냉동실에 고이 모셔두었다. 아 든든해 ㅎㅎ 오늘 아침에 서현이 밥 먹이고 눕혀놨는데 애가 어찌나 웃음을 이쁘게 짓는지 어제 아버지 오셨을 때도 너무 이쁘게 웃어서 아버지가 집에 가시지를 못 하시고 서현이만 쳐다보고 계셨었는데 오늘도 너무 이쁜 표정을 짓는다. 이눔~ 웃음이 너무 헤픈거 아냐? ㅎㅎ 그야말로 엄마, 아빠를 녹이는 웃음.. 너무 이뻐.. 더보기
서현이 생후 59일. 즐거운 일요일 오후. 서현이는 항상 오후 12시에서 1시 정도에 기분이 제일 좋다고 한다. 아니나다를까 혼자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똥을 한바가지 싸고 헤~~ 웃고 있는 서현이 ㅋㅋ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기분 좋을 때만 하는 발 들었다 내리면서 쿵쿵 소리내기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 뭐가 그렇게 기분이 좋은지 ㅋㅋㅋ. 엥엥~ 거리다가 엄마 아빠가 다가가면 눈 마주치고 웃는다. 아고 이뻐라~~ 오늘은 이따 목욕하는거 한번 찍어줄까 :) 더보기
서현이 57일~~~ 고개 들었네? 서현이가 고개를 조금이나마 들었습니다. ㅎㅎ 남들 다 하는 거 해도 이렇게 자랑하고 싶네요 ㅋㅋㅋㅋ 부모 마음이 이런건가요 ㅎㅎ 엄마가 찍은 서현이 고개 들기 퍼레이드~ - 으쟛~~ 날 엎어놨어??? - 나 이만큼 고개 든다규요~~~!!! - 허걱. 헥헥헥. - 난 포기를 모르는 여자. 장서현이다규. - 으쌰! 고개 든다~~~ - 엄마야 -_- 오늘 회사 워크샵이었는데 제가 없으면 아직 서현이 목욕도 못 시키는 상황에서 혼자 놀자고 워크샵을 갈 수 없어 팀장님께 얘기해서 워크샵 불참. 하지만 집에 와서 서현이의 저 사진을 보니 워크샵을 못 간 아쉬움 따위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사라져버리네요 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