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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서현이 유모차 첫 나들이.. (생후 115일) 퀴니를 구입하고 토요일에 나들이를 가려 했지만 비가 왕창 오는 바람에 와이프 혼자 친구 결혼식에 다녀오는 것으로 만족하고 오늘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나들이를 나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던킨도너츠와 동네마트! 얼마전 책을 읽고 리뷰를 쓴 것이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던컨도너츠 1만권 상품권을 받아서 그걸로 도너츠를 좀 사먹고 그리고, 마트에 가서 돼지고기를 좀 사다가 두루치기를 해 먹을 심산이었다. 며칠 전부터 서현이 데리고 산책을 하기 위해 옷,모자 등등 여러가지를 구입했는데 어제 비가오고 오늘 기온이 갑자기 많이 떨어져서 서현이를 완전 무장 시켜놓고도 나가니까 "이게 괜찮은건가.. 안 춥나" 걱정만 한 가득... ㅎㅎ 바람은 좀 찬데... 애가 유모차안에서 자는거 보니까 추운거 같지는 않고... 속싸개로 겉.. 더보기
서현이 퀴니 & 비니 (서현이 생후 114일) 서현이를 데리고 산책 한번 가는 것도 만만치 않아서 유모차 구입을 결정하였다. 딜럭스형은 무겁고.. 크다고 해서 구입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차피 아파트고 또 서현이 데리고 집 앞 공원에 세식구 같이 산책이라도 하려면 유모차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퀴니 버즈를 구입하였다. 비싸긴 한데 어차피 유모차는 중고 거래가 잘 되고 서현이 몹시 편안해한다. ㅎㅎ 살 때야 손 떨렸는데 사서 아기가 좋아하면 또 그걸로 대만족하는 것이 엄마 아빠의 마음. ㅎㅎ 아무튼 앉혀서 집에서 돌돌 끌어주면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와이푸가 드디어 비니를 구입. 딸가진 아빠의 로망 토끼귀 옷에 이어서 모자를 느무느무 좋아하는 와이푸가 자기 딸도 모자를 좋아해야 한다며 구입한 비니 잠깐 아침에 씌워봤는데 너무 귀엽다 ㅋㅋ -ㅋㅋㅋㅋ .. 더보기
딸래미 이제 고개를 제법 든다! (생후 109일) 얼마전까지만해도 엎어놓으면 고개 들려고 애쓰다가 떨구고 그러기를 반복했었는데.. 오늘 와이프가 엎어 놓으니 고개도 잘 들고 발도 바둥바둥 거리면서 앞으로 기어올라고 막 손을 앞으로 뻗는다고 한다 ㅋㅋ 하지만 기어오지는 못 하구 -_- 옹알이 신이 오실랑말랑 하면서 열심히 고개들기 중 :) 고개 든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이쁘니 ㅎㅎㅎ 더보기
서현이. 생후 104일. 병아리랑 놀기. 옹알이도 꽤 길어지고 눈앞에 뭔가 있으면 손으로 건드릴 줄도 안다. :) 너무 이쁜 우리 딸래미. 더보기
100일의 기억. - 서현이 태어나자 마자. 신생아실에서... 누워있던 우리 서현이.. 밖에서 어떻게든 사진 찍어보고 싶어서 애쓰면 찍었던.. 서현이의 모습. - 7월 25일. 서현이가 태어난지 15일째 되는 날.. 2.7kg로 태어난 서현이는 확실히 딱 봐도 많이 말라보였다. 그래 도 잠은 정말 잘 잤던 우리 서현이.. - 8월 2일. 서현이의 특기 용쓰기. 아... 이때부터 뒷통수 좀 신경 써줄걸..ㅠㅠ - 지금 입히면 정말 작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맞는 내복. 지금 보니 이때 이 옷이 이렇게 컸었구나.... 그리고 우리 서현이가 그만큼 자랐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아기때 사진 많이 찍어두라는 이야기는 정말 좋은 이야기인 것 같다. - 8월 13일. 이때의 서현이는 울고 자고를 항상 반복생활. - 8월 18일... 더보기
딸래미 아빠 품에서 졸아요. 신생아 서현이가 하루종일 잠만 자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놀다가 아빠 품에 안겨서 고개를 꾸벅꾸벅하면서 존다.. ㅎㅎ 더보기
서현이 100일이랍니다 :) 오늘이 서현이가 태어난지 100일이 되는 날이다. 100의 기적 100일만 지나면 편해~ 라는 말들이 많지만.. 서현이는 사실.. 70일이 넘어가면서부터 지 혼자 밤중 수유를 알아서 끊어버리고 잠도 23-24시에 재우면 다음날 8-9시까지 푹 자는 착한 아기였다. 단지, 가끔 낮에 부리는 엄청난 땡깡과 밤에 잠들기전까지의 그 난리 그리고, 늘어나지 않는 수유간격등으로 엄마가 낮에 매우 힘들었었지만... 아무튼.. 100일의 기적이 일어날지 안 일어날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100일이 지났다고 막 편해지지는 않을 것 같다.. :) 100일의 기적이라는 것은 너무너무 힘든 엄마들의 첫 육아를 어떻게든 100일까지는 시키기 위한 (100일정도 하면 좀 익숙해지니까.. -_-) 옛 어른들의 낚시질같다 -.. 더보기
서현이 생후 96일. 서현이 옹알이 놀이~ 밥 먹었어요? 하니까 응 대답한다. ㅋㅋ - 옹알옹알 - 목 들기 연습~ 아이고 잘 한다~ 그러다 갑자기 손 빨면서 현실 도피 ㅋㅋ 더보기
초보 엄마 아빠. 아이가 우는데.. 아직도 졸려서 우는 건지 배고파서 우는 건지 잘 감이 오지 않는다. 그저 이전 밥 먹었던 시간을 보고 논리적으로 짐작하려고 할 뿐이지만 100일도 안된 아기는 전혀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것도 또한 만만치않다 -_-; 덕분에 배고픈 줄 알고 분유를 탔다가 먹지도 않고 울고 뻐팅겨서 버린 분유가 하루에도 꽤 된다. 그나마 분유면 덜 속상한데 아이 운다고 막 유축한 fresh 모유를 줬는데 5ml빨고 뻐팅기면서 울어제끼면 그거야 말로 엄마는 대 상처를 받는다. 어제도 집에 들어가보니 서현이는 쇼파에 누워있고 와이프는 아이를 노려보고 있다가 내가 들어가니까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 울기 시작했다. 보통 아이 붙잡고 한번씩 펑펑 운다더니 울 와이프도 그 상황이 왔나 싶었다. 서현이는 아무것도 모.. 더보기
10월 4일 서현이 87일 젖병 빠는 보습 발꼬락 오무리고 있는게 너무 귀엽다 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