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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커피 빨리 내놔~ http://sayaka.tistory.com/343 요새는 거의 마시지 않지만 한동안 자판기 커피를 뽑아 먹을 때 항상 하던 행동.. 그리고 나 뿐만이 아니라 주위 모든 동료들이 하던 행동 버튼 누르고 고개 숙여 커피 나오는거 확인하고 완료 불이 들어오기 전에 컵 빼내기. ㅋ 어찌 이리 급한가~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급하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아무런 생각도 못 했던 행동들이 외국인의 눈에는 저렇게 보일 수도 있구나 싶다. 사야카님의 블로그는 우리들이 느끼지 못 하는 외국인의 시선으로 (그것도 정감어린) 우리를 보고 그 느낌을 솔직하게 써주셔서 정말 재미가 있다. 언젠가 읽었던 "새댁요코의 한국살이" 였나... 일본에서 시집온 한 여성이 자신의 한국 결혼 생활을 만화를 곁들인 책으로 써낸적이 있었고, .. 더보기
잡담 1. 어제 밤에 시골로 할머니 제사를 지내러 아산에 다녀왔다. 아산은 아버지의 고향. 비록 제사 시간이 좀 빨라졌다고는 하지만 끝나고나면 어느덧 자정 정리 좀 하고 집에 오면 1시가 훌쩍 넘는 시간 열라 졸립다 -_- 이럴걸 알기 때문에 여름이를 잉태하고 있는 와이푸는 아예 데려가지도 않았다. 나는 제사는 부모님 제사만 딱 모실거고 그것도 집에서 간소하게 지낼거다.. 매번 시골 가서 제사 지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고모들이나 여자들만 고생하는 것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준비 할 때 다 같이 준비하고 끝나고 나면 다 같이 치워야지.. 누군 준비하고 누군 치우고 누군 먹고 이런거 진짜 보기 안좋다. 아버지는 60년을 그렇게 지내오셨으니 뭐 그냥 그렇다치고.. 내가 바꿀거다. 2. 어제 시골 출발하기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