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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서현이 생후 268일. 꼬까입고 외출 준비. 예전에 와이프 친구 은영씨가 선물로 준 서현이 옷. 그때만해도 언제 커서 이걸 입나 싶었는데.. 어느새 입을 정도로 서현이가 자랐다. ㅋㅋ 베란다에 세워서 사진 좀 찍을라하니 바닥에서 움직이는 아빠 그림자가 신기해서 계속 그림자만 쳐다본다. ㅋㅋ 집 옆에 있는 중랑천 공원길에 내려갔는데 날씨가 좀 쌀쌀했지만 자전거타고 인라인타기 좋게 트랙도 있고 산책하기 좋았다. 공원 조성 공사 하는데 그거 끝나면 더 좋을듯... 물론 울 딸래미는 변함없이 데리고 나가니 바로 자버리는 ㅋㅋ 더보기
작은 나들이. 친구의 결혼식. 오늘 중학교 2학년때부터 정말 절친한 친구였던.. 하지만..최근에는 많이 만나보지 못 했던.. 하지만 여전히 속으로는 정말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던 한준이의 결혼식이었다.. 이녀석은 서울과학고 서울대를 나와 삼성에 입사한 소위 엘리트의 길을 밟아온 녀석인데 행동이라던가 생각은 엘리트 의식 같은 것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는 정말 멋진 녀석이다. 얼마전에 결혼식 날짜를 잡았었는데 회사 출장으로 결혼식이 한번 미루어지고 (뭔 회사가..--;) 이번에 다시 날을 잡아서 식을 올렸다. 와이프와 겸사겸사 나들이 겸 차를 몰고 간만에 꽃단장을 하고 밖으로 밖으로 출발했다. ^^ 어제부터 와이프가 "햄버거"를 입에 달고 살았던터라 오늘 식장 같이 갔다가 코엑스에 가서 버거킹이던 크라제 버거던 사주겠다고 잘 꼬셔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