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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인테리어 공사 막바지.

곧 이사를 가게 될

상계동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가 이제 거의 끝나간다.

내일 청소하면 끝이 난다고 하여

오늘 나 혼자 올라가서 볼까 와이프 혼자 올라가서 보라고 할까.. 고민을 하다가

서현이를 데리고 첫 가족 나들이를 시도해 보았다.

일단.. 서현이가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 하고..

그리고, 오늘길에 네비가 길 안내를 제대로 하지 못 해서

길바닥에 40분을 내다버리고, 엄청난 짜증이 몰려왔었다라는 사실은 그냥 넘어가고 싶다 -_-

첫 가족 나들이가

네비 하나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버린 사연 -_-;

혼자 운전하고 다니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데

아이가 지쳐서 힘들어해서 빨리 집에가서 밥 먹이고 재워야 하겠는데

네비가 저따위짓을 하니 열이 확 -_-


아무튼...

인테리어 공사는 몇몇 카페에서 추천을 받은 곳에서 했는데

주공 아파트 공사 경험도 많으시고

워낙 꼼꼼하셔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서 조금 아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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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장님의 센스. 신혼느낌이 물씬 풍기는 커튼 ㅋ 벽지 색이 저게 아닌데.. 안 이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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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조를 떼어내고 샤워부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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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란다 한쪽에 만들어주신 수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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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쪽은 창고. 바닥도 이쁘게 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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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실의 모습. 35mm 화각으로는 한번에 다 담기지 않는다 -.-


작은 평수다 보니 공간 활용을 잘 하는 것이 포인트였는데

사장님께서 여기저기 수납 할 곳을 잘 만들어주셨다.

빨리 이사가고 싶구나~~

서현이는 잠시 옹아리 신이 강림하셔서 무한 옹아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