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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

서현이 집에오다. 오늘 와이프 조리원 퇴원 날이었습니다. 어제 비가 너무 많이와서 서현이랑 와이프 퇴원 시키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비가 안와서 무사히 퇴원 시켰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서현이를 보니 어찌나 또 이쁜지.. ㅎㅎ 신생아실 간호사샘들하고 10개월 동안 우리 서현이 진료 해 주셨던 의사샘께 쥬스 한박스씩 드리고 진찰 받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서현이 눕히고 나니 이제 정말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확 느껴지네요.. 사랑하는 와이프와 사랑하는 서현이.. 지금 정말 잘 자고 있습니다. 애가 순한건지 똥 싸고 오줌 싸도 그냥 "아앙~" 한번 소리내고 울지도 않네요. 잠도 잘자고 ㅎㅎㅎ 오늘 집에와서 좋아라 하는 서현이 모습입니다. ㅋㅋ 이제 고생이 많이 되겠지만 열심히 키워야지요! 빨리 와이프랑 서현이랑 같이 산책 나가.. 더보기
서현이 안아보다. 병원에 있는 조리원에서 와이프가 조리를 하고 있어서 아기는 신생아실에 들어가있습니다.. 면회시간이 저녁에는 7시 30분이라서 회사 끝나고 아무리 빨리 달려가도 시간을 맞출 수가 없는데 그런 아빠들을 위해서 수요일,금요일 밤9시에 아기를 안아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사에서 잽싸게 칼퇴하고 열심히 달려갔죠. ㅋㅋ 아빠들 엄청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저하고 다른 아빠 한분밖에 안 계시더군요. 손 소독하고 가운 입고 드디어 서현이를 안아봤습니다 ㅠㅠ 아아아아아아~~~~~ 서현이 태어난 날 잠깐 안아보기는 했지만 오늘 다시 안아보니 어찌나 작고 이쁜지 볼따구를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정말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귀도 살짝 만져보고 볼따구도 쓰다듬어 보고 입술도 만져보고.. 그래도 안.. 더보기
서현이에게 해준 덕담 조리원에서 아기 발도장으로 시계인가를 만들어 주는데 거기에 엄마 아빠가 덕담을 해주면 그 문구를 넣어준다고 한다. 와이프가 나에게 덕담 보내라고 하길래.. 발도장으로 만드는 시계라는 것을 생각하고.... 아빠가 서현이에게 해준 첫 덕담 "사랑하는 서현아, 세상에 처음 내딛은 그 작은 발자국이, 커서는 세상에 자취를 남길 수 있는 커다란 발자국이 되기를 바란다." (정확한 문구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대충 저런내용 -_-) 기념이다~~~ 앞으로 명절마다 해줄 덕담~ 그 첫번째 개시함. ㅎㅎㅎ 아 근데 이 mixup은 뭐 만진 것도 없구만 왜 갑자기 두개씩 나온댜 --;; 더보기
서현이의 근황. 어제 서현이를 못 봤습니다. 흑흑~ 저번주 금요일에 출산 때문에 반차를 내고 달려온 후 어제 출근을 해보니 그 사이 일이 수두룩~~~~ 덕분에 야근하고 와이푸도 못 보고, 서현이도 못 봤네요 앙~!! 조리원이 면회시간이 저녁7시 30분부터 8시까지라서... 그래도 수요일, 금요일에 아빠들을 위한 특별 면회 시간인 밤 9시30분에서 10시까지 시간을 준다고 하니 그때 가서 보려고 합니다 캬캬 와이푸에게 듣고 있는 우리 서현이의 근황은 매우 잘 먹고 잘 잔다 입니다. ㅋㅋ 한번 밥 먹이면 깨지도 않고 정말 잘 잔다고 하네요. 와이푸의 모유도 이제는 제법 잘 돌아서 서현이가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다고 하고.. 오늘 아침에는 서현이 쪽쪽쪽 거리면서 젖을 빨아서 같이 모유를 먹이고 있는 옆 엄마들이 다 웃.. 더보기
다이내믹 서현! 병원의 신생아실 면회 시간이 아침 11시에서 11시30분 밤 7시30분에서 8시 입니다. 오늘 밤 면회 시간을 이용해서 또 서현이 보고 왔습니다. 이것 참... 우리 딸 얼굴 보기가 이렇게 힘드니...ㅎㅎㅎ 그래도 와이프의 산후조리를 위해서 제가 많이 참아야겠죠~ 오늘은 보러갔더니 하루밖에 안된 애가 눈을 또랑또랑 뜨고 하품하고 혀내밀고 배냇짓을 어찌나 이쁘게 하는지... 정말 눈을 뜰 수 가 없었습니다. ㅎㅎ 아유 이뻐.. ~~ ㅎㅎㅎ 봐도봐도 안 질려요.. (저는...^^) 서현이가 막 울다가 조금 토닥토닥 해주니 금방 또 울음을 그친다네요. 다행이 순한거 같아... 흑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