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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apan 2008 (Hokkaido)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둘째날. 오타루로

삿포로 거리의 약간 실망감을 뒤로하고 삿포로역으로 걸어갔다.
이미 삿포로 거리는 우리의 손안에 있었기 때문에 스스키노역, 오오도리공원, 삿포로역 일대는
길을 다 꿰고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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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역앞에서. 이것저것 백화점 같은 곳도 연결이 되어있고 내부도 굉장히 넓다. 지하철,기차가 같이 모여있다. 마치 우리의 서울역 마냥..  JR패스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티켓센터에 가서 지정석표를 받아서 기차를 탔다. 여기서 오타루까지는 특급 열차로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날씨가 굉장히 맑아져서 급 기대하고 출발~

참, 우리나라는 기차표던, 영화표던 다 표 라고 하지만, 일본은 기차표나 전차표 같은 것은 킾푸.
영화표, 콘서트표 같은 것은 치켓토 라고 한다.

뭐 몰라도 그냥 티켓센터에 가서 행선지 얘기하고 시간 얘기하고 JR 패스 내밀면 지정석준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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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역 기차 플랫폼. 딱 봐도 뭔가 느껴지지 않는가! 그렇다. 용산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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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역에 도착하다. 굉장히 맑은 오타루의 하늘. 오타루역의 전경을 찍어 보고싶어서 찍은 사진.
마치 이촌역같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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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푸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역 앞에 나와서 오타루 시내를 찍어보았다. 탁 트인 하늘이 멋스럽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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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의 아케이드 거리. 조금 이른시간이었는지 문 닫은 곳도 좀 있었고, 사람도 그다지 없어서 걸어다니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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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프가 사랑하는 도촬 설정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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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긴지 몇십년 (20년인가 40년인가 -_-) 되었다는 만쥬집. 하나에 5엔인가 뭐 그랬던거 같은데 맛있는 단팥이 아주 듬뿍 들어있었다. 두개 사서 사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아케이드 초입에 있는데 너무 허름해서 처음엔 못 보고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사 먹은 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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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케이드를 나와서..."와이프!"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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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길을 걷다 맞은편에 굉장히 오래된 건물이 보이길래 찍어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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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루의 스시 거리가 있는 곳. 위쪽을 올려다보니 산과 하늘이 멋있어서 찍어보았다. 이때즘이 12시가 좀 넘은 시간인가...해서 우리는 초밥왕 쇼타의 고향 오타루에서 초밥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완전 기대기대.

이날을 위해 아침도 조금만 먹었다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