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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apan 2008 (Hokkaido)

[JAPAN 2008] 홋카이도. 삿포로에서의 첫날. - (2)

라멘을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거리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일본이 섬나라여서 그런지 날씨가 내내 오락가락했다. 비오다가 갑자기 해뜨고 해뜨다가 갑자기 구름끼고

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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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멘을 먹고 나와서... 한바탕 비가 내린 거리가 분위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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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는 삿포로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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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내리는 삿포로의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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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키노역 사거리. 일본의 지하철역은 지하가 매우매우 길고...지하철 역간 거리가 그다지 길지 않다.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지하철로 2정거장인데...걸어서 20분도 안 걸리는거 같다. 일단 블록 블록의 크기가
우리나라보다 크지 않는데다가 절대적인 거리 자체도 그다지 길지 않는 듯 했다. 스스키노역 주변은 매우 번화했다. 네온사인도 많고, 음식점..그리고 무엇보다도 삐끼가 진짜 많았다. 낮에는 휴지를 주고 , 밤에는 전단지를 돌린다. 진짜 많다.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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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키노 역 근처에 저런 대형 건물로 만들어진 주차장이 여럿 보였다. 주차공간이 부족한 것은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매한가지인듯... 월 정액제등으로 운영하는 것 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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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를 달리는 전차. 일본은 기차, 지하철, 전차가 구분된다. 지하철은 지하로 노선이 깔린 지하철..
전차는 위 처럼 도로위를 달린다. 기차는 기차고.. 저 전차를 나중에 하코다테에서 타 보았는데, 승차가 참 희한하고 재미있다. 나중에 다시 얘기 할게~~~

특이한 것은 전차들이 저렇게 페인팅이 이쁘게 되어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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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을 먹고 돌아가는데 관람차가 돌아가더라...;; 어딘지 보고 싶어서 걸어가봤더니 아무것도 안 보였었는데 알고보니 건물 옥상에서 돌아가고 있던 것이었다. 나중에 현지분에게 물어보니 작업용 기구라고 한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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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올때 배가 엄청나게 불렀음에도... 끝내 저렇게 맥주를 종류별로 사들고 오고야 말았다..거기다 본토 타코야키 까지... 얼마전, 포항에 갈때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사먹은 그지같은 밀가루 타코 야키를 먹은 후 분노해서 결국 일본에서 하나 먹었는데 역시 달랐다. ㅋㅋ 문어도 진짜 많이 들어있고.. 모밀 찍어먹는 맛과 비슷한 소스도 챙겨준다. 일본 음식의 포장 문화는 역시....

위 맥주중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삿포로에서만 판다고 되어 있었고...
기린 맥주는 가운데 맥주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날 오타루로 가기 위해...
좁디 좁은 욕조에 몸을 접어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들었다.~


와이프의 티스토리 후기 : http://y-pooh.tistory.co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