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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Paris 2013] 결혼5주년 파리 여행기 - 2일차 (마르스광장, 에펠탑) - 마음 불편하게 떠나 11시간의 비행끝에 호텔에 도착하고 드디어 다음날 아침이 밝았다.출발하기전 날씨를 보았는데, 구글이나 네이버나 어디에서봐도 우리의 여행기간은 모두 비였다.심지어 네이버에서는 "뇌우"가... ㅠㅠ - 이보시오 날씨 양반.. 우리에게 왜 이러시오 ㅠㅠ 일단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간단한 부페로 되어있었는데 깔끔했으나 금액에 비해서내용은 다소 부실한 편이었다. 하지만 일찍 일어나 나가서 돌아다니게되는 여행의 특성상 매일 아침 뭐 먹을지 고민하는것보다는나을것 같아서 우리는 호텔 조식을 같이 계산했었다. 그리고 뭐... 아침 가볍게 먹고 나가서 돌아다니기에는 괜찮은 선택이었다고생각이 된다. - 이렇게 준비된 조식.. 시리얼과 우유, 쥬스, 커피, 몇가지 종류의 빵과 잼.. 더보기
[Paris 2013] 결혼5주년 파리 여행기 - 준비 및 출국 그리고 도착(1일차) - 정말 갑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이었다.물론 그전에 그보다 더 갑작스럽게 결정된 나의 이직이 있었다. 우연한 계기로 추천을 받아 입사지원을 하게 되었던 곳에2번의 면접을 거치면서 받은 좋은 감정으로 결국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고이직을 하면서 생기는 약간의 휴가기간을 이용해서 와이프가 여행을 너무나도 가고 싶어했었다.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으면서 계속되는 육아에 지쳐있는.. 더군다나 둘째가 생기면서 육아의 빡셈이 2배가 아닌4배 6배가 되는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미안해하고 있긴 하였지만 아이들 둘을 데리고 여행을 가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한명이라도 데리고 다녀보면 안다... 좋은 경치와 멋진 경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꼬맹이를 데리고 다니는 여행은수행에 가깝다는 것을... 그런데.. 그중 한명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