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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이별은 언제나 익숙하지 않다. 오늘이 지금 다니는 회사의 마지막 출근일이었습니다. 3년간 머물렀던 곳이고..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인데.. 하나하나 짐 정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다니는데 참..가슴이 찡하고.. 아쉽고 그렇네요..^^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제일 잘 맞는 말 같습니다.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해서 시원하기는 한데.. 정들었던 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많이 섭섭하죠. 전역 하는 기분이 듭니다. 딱.. 그기분.. (물론 그때보다 좀 덜 시원합니다 ㅋㅋ) 앞으로 또 자주 뵐 수 있었으면..하네요.. 종종 찾아가서 놀고 그래야겠습니다. ㅎㅎ 다음주부터는 또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기를..~!! 더보기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GS홈쇼핑에서 프리랜서로 3년동안 일 했었는데 이곳을 떠나서 다른 회사에 정규직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6년동안 회사 생활 하면서 회사 다니면서 직장인이 할 수 있는건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전역하고 6개월 동안 날백수&폐인 생활도 해보고 (돈만 많으면 사실 이 생활이 제일 좋죠 -_-) 신입으로 입사해서 파견 생활도 해보고 팀이 다른 회사로 분사되어 떨어져 나가는 것도 경험해보고 스카웃도 당해보고 회사가 다른 회사랑 합병 되는 것도 경험해보고 프리 생활도 해보고 그리고 이제 다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_-; (덕분에 이력서를 보면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가 꽤 많습니다. -_- 누더기가 된 느낌 --; 자의로 회사를 옮긴건 이번 이직까지 총 두번밖에 안되는데..;;) 월급만 밀려보면 이제 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