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tory/일상

이별은 언제나 익숙하지 않다.

오늘이 지금 다니는 회사의 마지막 출근일이었습니다.

3년간 머물렀던 곳이고..

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곳인데..

하나하나 짐 정리하고 마지막 인사를 드리러 다니는데

참..가슴이 찡하고..

아쉽고 그렇네요..^^

시원섭섭하다는 말이 제일 잘 맞는 말 같습니다.

프리랜서 생활을 청산해서 시원하기는 한데..

정들었던 분들과 헤어지는 것은 많이 섭섭하죠.


전역 하는 기분이 듭니다.

딱.. 그기분.. (물론 그때보다 좀 덜 시원합니다 ㅋㅋ)


앞으로 또 자주 뵐 수 있었으면..하네요..

종종 찾아가서 놀고 그래야겠습니다.

ㅎㅎ 다음주부터는 또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