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후라노와 비에이의 풍경들..
역시 여행은 대자연의 품으로 가야 -_-ㅋ
- 와이프는 잠자리를 보면 외친다. "앉은뱅이꽁꽁" ㅋㅋㅋ 잠자리 잡을때 저렇게 하고 잡았다나?
서울에서는 그냥 맨손으로 때려잡는다!
- 같이 가이드 여행을 갔던 자매중 언니가 찍어준 사진. 사진찍는 법을 안다. "그냥 여러번 찍을게요." 라고 얘기하고 셔터를 눌러댔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래저래 포즈를 만들었다. 자연스럽고 이쁜 포즈가 많이 나온 사진들이 많았다.
- 오호라~~~ 이 넓은 꽃밭위에 와이프 혼자라니~~~~!!! ㅋㅋ
- 비록 늦 여름이었지만 그래도 화사하다고 느낄만큼의 꽃은 많이 피어있었다. 다만 해바라기와 라벤더가 없었을뿐.... 그래도 이쁘죠?
- 가이드가 얘기 안 해줬으면 라벤더라고 할 뻔한... 라벤더가 아니란다. 상품화를 위해 그 전에 다 베어버린다고 한다. 그래도 넓게 펼쳐진 들판을 보라... 올 추석에 시골가서 논을 바라봤는데.. 얼마 못가서 나타나는 산 때문에 위에처럼 탁 트이는 느낌은 받지 못 했다.
- 사계채의 언덕에서....^^
- 와이프가 좋아하는 들판위에 집하나... 나무하나...
- 마치 자동차 광고같은.. 좌우로 들판이 좌악~~ 펼쳐지고 길이 쭉 뻗은 아주 이쁜 곳이었는데 사람도 차도 없었다. (가끔 지나가는 차는 있었지만..) 그래서 여기서 자리를 깔고 사진을 꽤 많이 찍었다. 와이푸와 나의 숙련된 사진촬영을 보고 커플이 똑같이 따라하곤 했다.
- 이정도 길이면 이정도 사진하는 찍어줘야 하는거져...
그 커플도 똑같이 따라찍었다.
- 멋진 하늘과 멋진 자연.. 이때즘에는 완전히 개어서 비 걱정은 하지도 않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