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이프 조리원 퇴원 날이었습니다.
어제 비가 너무 많이와서 서현이랑 와이프 퇴원 시키는 것이 걱정이었는데
아침에 비가 안와서 무사히 퇴원 시켰습니다. ㅎㅎ
오랜만에 서현이를 보니 어찌나 또 이쁜지.. ㅎㅎ
신생아실 간호사샘들하고 10개월 동안 우리 서현이 진료 해 주셨던
의사샘께 쥬스 한박스씩 드리고 진찰 받고 왔습니다.
집에 와서 서현이 눕히고 나니
이제 정말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확 느껴지네요..
사랑하는 와이프와
사랑하는 서현이..
지금 정말 잘 자고 있습니다. 애가 순한건지
똥 싸고 오줌 싸도 그냥 "아앙~" 한번 소리내고 울지도 않네요.
잠도 잘자고 ㅎㅎㅎ
오늘 집에와서 좋아라 하는 서현이 모습입니다. ㅋㅋ
이제 고생이 많이 되겠지만
열심히 키워야지요! 빨리 와이프랑 서현이랑 같이 산책 나가는 날을 꿈꾸며~
배냇짓 하는 서현이
자는 서현이
지금 쿨 자고 있는 여보야 우리 열심히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