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이다. 서현이 태어나고 첫 추석. 아직 어리기도 하고 신종플루도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서 일단 올해는 나 혼자 움직이기로 결정. 다만, 보통은 집(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뵙는 마음에 차가 막혀도 꾸역꾸역 시골로 고향으로 내려가지만 나는... 평소에 서울에 계신 아버지를 자주 찾아 뵙는데.. 추석때는 아버지가 큰집에 내려가시면서 나도 덩달아 큰집으로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차 막히는 도로를 또 운전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명절이 참 싫다 -_-; (그렇다고 지금 큰집에 사람이 사는 것도 아니다. 아버지 사시던 집만 그대로 있고 아버지는 옛 생각과 고향을 찾는 마음에 명절에 그곳에 내려가셔서 명절을 지내실뿐..) 명절에 그냥 아버지가 계신 집으로 찾아 뵈면 얼마나 좋을까.. 사실 지금 가는 시골은 내 고향도 아니고 그다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