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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277일. 여러가지 모습.


토요일 아빠랑 밥 먹다가 한판 함 -_-
서현이 삐짐.
아빠도 삐짐.
밥 먹는데 한시간 걸림. -_-;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오셔서
같이 놀았음.

낯 가리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음.

특히 할아버지를 좋아하는 듯. ㅋㅋ

어제 오늘 두번 넘어져서
이마에 약간 상처가 나고, 혹이 생겼음.

이거 뭐 집안 모서리마다 전부 쿠션 스티커를 붙여야 하나....

내일은 엄마, 아빠 결혼 기념일.

서현이랑, 엄마 아빠랑 코엑스 토다이에 가서
엄마 아빠는 맛있는 부페를 먹고
서현이는 집에서 가져간 이유식을 먹을 예정임 ㅋ

딸램~~~ 억울하면 얼렁 커 :)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친할아버지를 완전 녹인 서현이의 개인기.
까치발. ㅋㅋㅋ. 까치발 & 득템 서현.

노래 틀어주면 춤도 추는데.. 서현이 개인기에
모두 너무나 좋아하셨음. ㅎㅎ



- 서현이 책에서 도형 빼내며 놀기. 앞에 두번은 정확하게 틈을 잡고 빼내서 놀랐는데
세번째에서 뽀록남. ㅋㅋㅋ


- 돌쇠서현.
하여간 딸래미 기저귀 갈아 줄 때하고 옷 갈아입힐 때 엄청 힘들다.
세워서 기저귀 갈아주려고 하면 앉고, 눕히면 기어서 도망가고.. ㅠㅠ
어제도 목욕시켜놓고 기저귀 채웠더니 탈출해서는 작은방에 들어가서
저러고 있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잠시 냅뒀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