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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GS홈쇼핑에서 프리랜서로 3년동안 일 했었는데 이곳을 떠나서

다른 회사에 정규직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6년동안 회사 생활 하면서

회사 다니면서 직장인이 할 수 있는건 다 해본 것 같습니다.

전역하고 6개월 동안 날백수&폐인 생활도 해보고

(돈만 많으면 사실 이 생활이 제일 좋죠 -_-)

신입으로 입사해서 파견 생활도 해보고

팀이 다른 회사로 분사되어 떨어져 나가는 것도 경험해보고

스카웃도 당해보고

회사가 다른 회사랑 합병 되는 것도 경험해보고

프리 생활도 해보고

그리고 이제 다시 평범한 직장인으로 -_-;

(덕분에 이력서를 보면 지금까지 다녔던 회사가 꽤 많습니다. -_-

누더기가 된 느낌 --; 자의로 회사를 옮긴건 이번 이직까지 총 두번밖에 안되는데..;;)


월급만 밀려보면 이제 뭐 해볼 수 있는건 다 해보겠네요 ㅎㅎ


군대 전역하기전까지 참 평범하고 모범적이고 일반적인

모습으로 살아왔는데 회사 생활이 이렇게 파란만장 할 줄은 몰랐습니다.


이제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데..

아무튼 마무리 잘 하고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가야겠습니다.


술자리도 이제... 곧... ㄷㄷㄷ 하게 몰려 올 것 같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