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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여름이 오늘도 반응하다 ^^

요즘 회사 일이 바빠서 야근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집에와서 꼭 해봐야 할 일이 있었다..

바로 여름이한테 어제 그 음악 들려주기!

그러나 집에 오니까 시간은 10시 30분..

와이프 내일 아침 챙겨주고

요구르트 만들어주고 씻고 하니까 벌써 와이푸 잘 시간..ㅠㅠ

아무튼... 가습기 틀어놓고 와이푸 눕고나서 어제 그 음악 오르골을 들려주었다.

어제.. 3번 트랙을 듣다가 움직여서

오늘은 1,2번 건너뛰고 바로 3번으로!

한 10초 간만히 있는가 싶더니

마구마구 움직인다 ㅎㅎㅎ

아 .. 와이푸 입에서 "어이쿠" 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움직인다..

역시 이 음악을 좋아하는건가? ㅎㅎ

아빠가 애타게 불러도 꿈쩍도 안하던 여름인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