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들이

서현이 80일. 장 보러 가기. 카시트 설치. 오늘 와이프와 함께 서현이 데리고 장을 보러 가기로 했다. 날씨가 우중충하니 서늘하기도 해서 슈트 내복을 입히고 양말을 신겨놨는데 그 모습이 너무 이쁘다 >.< - 서현아~ 엄마 아빠랑 장보러 갈까? 좋아요~~~~ - 잇힝. 나들이 간다~!! - 도도컨셉 서현이 - 양말도 신었어요~ - 키도 많이 컸지요? 동네 마트에 갔더니 임신했을 때의 와이프를 기억하고는 벌써 애를 낳았느냐 애가 애를 낳았네 이쁘네 등등 축하 말씀을 해주셨다. 이래서 동네가 좋긴 좋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몇 주전에 사 놓은 카시트를 설치했다. 타카타 - 네오 (겁내 비싼 거..) 설치를 하고 서현이를 앉혀봤는데 잘 잔다. (물론 자는 동안 앉혀놔서 -.-;;) 내일 병원 갈 준비도 끝~~~~ 일부러 아빠는 연차도 냈다규~~~ 더보기
대공원 나들이 ^_^ 오늘 회사 창립기념일이어서 쉬는김에 와이푸에게도 휴가내서 하루 쉬라고 하고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꽃도 거의 안 폈고, 날씨도 좀 쌀쌀했지만 와이푸 배나오고나서 처음 바람쐬면서 사진 찍어보는거라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 또,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임산부에게 좋다하니.. 운동하는셈 치고.. 동물 친구들 구경하면서 잘 돌아다녔네요 ^^ 평소에 안보던 돌고래쇼도 보구.. 호랑이 먹이 주는 것도 보고.. 한 4시간정도 다녔나봅니다. 재미있게 바람쐬고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비록 여름이가 뱃속에 있지만 나중에 여름이가 태어나면 동물원 정말 같이 와 보고 싶어요 ㅎㅎㅎ - 정문 들어가자마자 나오더라구요.. 홍학들..ㅋㅋ 와이푸가 새를 싫어해서 그냥 스킵합니다 ^^ - 오랜만에 와서 언제 이런게 생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