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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apan 2008 (Hokkaido)

[JAPAN 2008] 홋카이도. 하코다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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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다테 모토마치에 있는 성 머시기 교회 -_-; 이런 서양풍의 교회 건물들이 몇개 더 있었다.
그중 하얀색 건물이 이뻐서 들어가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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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작가 활동 중이신 와이푸님. 와이푸가 나중에 이 교회를 배경으로 이쁜 사진 안 찍어주었다고 징징거렸다. 우리 뒤로는 약 30명정도의 관광객 무리가 뒤쫓아 오고 있었기 때문에 섞이기 싫어서 재빨리 야경을 보기 위해 고고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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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목에 있던 이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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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코다테의 야경. 너무너무 이뻤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너무 많았다. 그지같이 많았다. -_-
전망대는 사람들로 꽉 들어찬대다가, 사진찍을 수도 없고 바람도 세게 불었다. 좀 더 느긋하게 감상하지 못 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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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에 있는 레스토랑 가기. 다분히 상업적인 냄새가 많이 나는 곳이었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데 한번 안 가보면 어떻게하냐.. 라는 마음에 로맨틱한 창가쪽 자리로 안내를 받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와푸님아 촛점 미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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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시킨건.. 뭔가 세트 요리. 무척 맛있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 보이지 않는가!
사실 맛은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꽤 훌륭 푸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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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푸님은 카레였던듯.. 살짝 매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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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을 내려와서 하코다테의 밤거리를 구경하기 위해 호텔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그래도 나름 전차로 3정거장인데.... 가까웠다 -_-; 배도 부르고 해서 소화도 시킬겸... 한적한 밤거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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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은 나가기 급 귀찮아 하는 서방을 졸라서 와이푸가 원하던 조시장을 가보았다. 우리나라 시장과 비슷한 모습이었는데.. 해산물들의 포스가 남달랐다. 여기서 와이푸가 보았다던 오징어 입 모아서 파는 것을 찾기 위해 시장을 한 3-4바퀴는 돌아본듯 하다 -_-

일어를 유창하게 잘 할 수 있었다면, 재미가 10배는 늘었을텐데..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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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게.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상당히 크다. 그리고 집으면 저렇게 다리를 오므린다.
색깔은 사진보다 좀 더 붉은 편...
체중을 재고 계시는 요조숙녀 대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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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조에서 탈출을 시도하시는 하코다테 대게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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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묶었던 스마일 호텔. 깨끗 깔끔하고 무엇보다 역 바로 앞이라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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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중....
이렇게 하코다테의 여행이 끝남과 동시에 우리의 일본 여행도 끝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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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 기념품들을 남긴채...

가장 좋았던 곳은 오타루와 하코다테.
(라고 해봐야 몇군데 가지도 않았지만 -_-)

역시 둘이 손잡고 도보로 걸어다니는 여행이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다.
하코다테는 급 호감이 된 마을로. 원래 여기 뭐 볼거 있나. 에어텔 패키지니까 어쩔 수 없지.. 라는 생각으로
둘러보았는데 작은 도시에 아기자기하게 볼거리들과 먹거리들이 참 많았다.

다음에 다시 북해도에 오게 된다면..
노보리베츠쪽으로 가서 온천을 즐기고 싶다.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