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 두번째..
- 이곳이 아마 메이지칸인가.. 그쪽 어딘가였던거 같은데.. 과거에 우체국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한다. 그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메일함 (-_-)이 그대로 남아있다.
- 여기는 하코다테에 있는 고료우카쿠 코우엔. 정말 공원의 모양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전망대에 올라갔는데 18mm 로는 어떻게 해도 한 화각에 전부 집어넣을 수가 없었다. 아쉬운대로 찍어보았는데 이 공원은 하코다테 야경을 보러 올라가도 잘 보인다~
- 하코다테 옥수수. 전망대 올라가는 1층에 옥수수 밀봉 제품이 있어서 샀었는데, 내려오다 보니 반대쪽에서 따끈따끈한 옥수수를 팔고 있었다. 딱 하나 남아있길래 냉큼 하나 사서 와이푸 손에 쥐어주었다. 완전 행복해 하면서 먹은 옥수수.. 정말 아삭아삭하고 달콤하고.. 진짜 맛있다.
- 전망대에서 공원의 전경을 본 후 공원 안으로 들어왔다. 이후 일정도 있기 때문에 옥수수 다 먹을때 까지만 돌아다니기로 하고 공원으로 들어왔다. 깔끔한 공원이 인상적이었다.
- 독수리로 구라치고 계시는 갈매기.
- 공원안에 언덕이 있어서 올라가 봤는데 그냥그랬다 -_-
- 이쁜 집이다.. 일본스럽다.
- 할룽~
- 어딘지 까먹었다 -_-; 온통 황금색 (누런색?)으로 칠해져있는 건물이 있었다. 살짝 지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개떼 관광객들이 우루루 몰려와 있었기에 그들을 피해서 한적한 곳에서 사진을 몇번 찍고 자리를 떴다. 일본 관광객들도 단체로 와서 구경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또 한컷..
- 밖으로 나왔는데 고양이 두마리가 저렇고 앉아서 꼼짝도 안 하고 있었다. 꽤 가까이 접근해도 꼼짝 않더라..
오스트리아에서 본 방정 맞은 고양이와는 다르게 중후한 멋이 있었다 -_-
- 하코다테 거리..
- 하코다테 모토마치 골목이었나... 일직선으로 바다까지 이어지는 이길....
쫙 뻗어있는 길이 멋졌다.
- 마침 가로등이 예쁘게 켜져주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