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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apan 2008 (Hokkaido)

[JAPAN 2008] 홋카이도. 하코다테. (1)

하코다테로..
삿포로에서 하코다테로 약 3시간 정도 특급 열차를 타고 다시 돌아왔다.
작은 항구마을..
옛날 우리내 시골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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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코다테에서 묵은 스마일 호텔에서.. 역시나 작은 곳이었지만 금연룸이어서 냄새도 별로 없었고 꽤 깔끔했다. 그리고 층도 높아서 전망도 아주 좋았다. TV옆에 놓여있는 AV 방송 안내 책자가 내 눈을 확~ 끌었다. -_-
층도 너무 높아서 지진이 나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살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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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배가 고팠기 때문에 , 기차에서 오는 동안 대략적인 일정과 위치를 파악한 후 럭키 삐에로 라는 햄버거 집을 찾으로 고고씽~ 거기서 파는 치킨 버거가 맛있다는 얘기를 어제의 가이드님께 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원래 보려고 했던 것과는 다소 반대 방향이지만 일단 밥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전철을 타고 가기로 했는데 타는 방식이 특이해서 한참 헤맸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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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이 바로 전철인데. 일단 뒷문으로 타면서 표를 뽑는다. 그리고나서 타면 앞쪽에 번호와 함께 요금이 전광판에 나오는데, 내일때 자신의 표 번호와 전광판에 있는 번호를 확인해서 요금을 내면 된다. 잔돈 교환기도 설치되어있고 우리 같은 관광객을 위해 돈을 그냥 내밀면 운전 기사님이 알아서 다 해주시기도 한다.
역시 왕 친절하시다는...~

내부는 의외로.. 낡았다. 서민의 느낌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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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로 라는 곳에 내려서 걸어가는 중. 지도 한장 들고 럭키 삐에로를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뭐... 유럽도 헤매고 다닌 경력이 있는지라 이정도 작은 마을에서 길 찾기는 누워서 콩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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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도착~~~. 잘 안되는 일본어지만 물이 오른 상태였기 때문에 간단히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가 생길때 불러준다고 해서 (그걸 알아듣다니!!!!) 앉아서 약 10분정도 기다리니 자리가 생겼다. 우리가 먹은 것은 차이니스 치킨 버거인데.. 정말 맛있었다.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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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가 바로 럭키 삐에로 본점. 사람도 무척 많다. 코우엔가쿠 공원쪽에 지점으로 보이는 곳이 하나 더 있다.
여기만 있는 줄 알고 공원 반대쪽으로 일부러 돌아왔건만... 공원 앞에서 지점을 봤을때의 그 참담함이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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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근처 항구 창고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다. 여러 상점도 있고.. 메이지칸이었나..하는 곳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붉은 창고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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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바닷가.. 거기서 열심히 작품 활동 중이신 와이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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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창고 앞에서... 창고를 제대로 앵글에 넣고 싶었으니 와이푸 왼쪽에 깔짝깔짝 거리는 분들이 좀 계셔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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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간의 노출오버... 하지만 와이푸는 아마 이런 사진을 더 좋아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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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고 앞 의자에서.. 여기서 잠시 D300이 이상 증세를 보여서 살짝 당황 하였으나
건전지 뺐다 껴기 신공으로 다시 회복. 관광을 계속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