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을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거리에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일본이 섬나라여서 그런지 날씨가 내내 오락가락했다. 비오다가 갑자기 해뜨고 해뜨다가 갑자기 구름끼고
비오고...
- 라멘을 먹고 나와서... 한바탕 비가 내린 거리가 분위기 있었다..
스스키노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지하철로 2정거장인데...걸어서 20분도 안 걸리는거 같다. 일단 블록 블록의 크기가
우리나라보다 크지 않는데다가 절대적인 거리 자체도 그다지 길지 않는 듯 했다. 스스키노역 주변은 매우 번화했다. 네온사인도 많고, 음식점..그리고 무엇보다도 삐끼가 진짜 많았다. 낮에는 휴지를 주고 , 밤에는 전단지를 돌린다. 진짜 많다. -_-b
전차는 위 처럼 도로위를 달린다. 기차는 기차고.. 저 전차를 나중에 하코다테에서 타 보았는데, 승차가 참 희한하고 재미있다. 나중에 다시 얘기 할게~~~
특이한 것은 전차들이 저렇게 페인팅이 이쁘게 되어있다. ㅋㅋ
위 맥주중에서 삿포로 클래식은 삿포로에서만 판다고 되어 있었고...
기린 맥주는 가운데 맥주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날 오타루로 가기 위해...
좁디 좁은 욕조에 몸을 접어 피로를 풀고 잠자리에 들었다.~
와이프의 티스토리 후기 : http://y-pooh.tistory.co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