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부터 다녀올 홋카이도 일정을 대략 정했다.
일단 작년 유럽 여행과는 다르게
급 귀차니즘과 와이프의 껄렁껄렁으로 인하야
일단 숙소+항공권 패키지로 여행사 상품을 구입하여고
그 틀안에서 상세 계획을 짰다.
일단 인천발 하코다테착.
서울올때 하코다테에서 비행기를 타기 때문에 아마도
마지막날 하코다테에서 자라고 .. 일단 첫 일정은 삿뽀로에서 시작..고로 하코다테에서 삿뽀로로 이동.
호텔 체크인 후 간단히 짐풀고 나와서 삿뽀로 밤거리 및 스스키노 밤거리 구경과
라면 오쵸코에 가서 라멘 먹기!!
둘째날은 삿뽀로에서 오전을 보낸 후 오타루에 가서 관광 및 야경.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스시의 고향이자 "초밥왕 쇼타"의 고향인 오타루에서
스시를 꼭 먹기.!
셋째날은 카페 가이드를 활용하여 후라노와 비에이 투어.
(여기서도 우리의 급 귀차니즘은 표출된다 -.-;)
넷째날은 아침일찍 하코다테로 이동 및 체크인 후 도보관광
다섯째날은 하코다테 조시장 구경 및 대게 먹기!! 그리고 집으로 고고고~
(올때는 사케를 꼭 사오자 *-_-*)
막상 짜놓고 보니까
숙소잡아놓은 것이 좀 불만스럽기도 하고
일정이 되게 짧은것 같지만..
다녀와서 금토일요일이 더 남는지라..
아쿠아리움이나 케리비안베이나 아무튼 간단하게 놀러 갈 수 있는 곳에 다녀오기로 했다.
오이도나 소래포구 가서 새우 먹어도 좋을듯 (근데 제철일라나?)
사코탄 반도가 너무 좋다는데.. 다녀오게 되면 삿뽀로나 오타루 야경을 포기해야 하는 일정이라
아쉽지만 나중을 기약하기로 하였다..흑흑..
역시 여행은 자유여행이 좀 짱인듯.
와이프가 내년에도 귀차나 하면 안되는데 -_-; 난 여행 계획 짜는데 소질이 없거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