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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Jeju 2012 (Summer Vacation)

[제주 2012] 제주도 여름 휴가 - 3 -

3일차는 우도의 날~

와이푸가 "제주도 와서 우도를 안가는건 말이 안돼~" 라고 해서

출발. 4일에 비가 온다하여 3일에 출발~ -_-


빡센 일정이라면 어제 갔던 에코랜드를 아침에 일찍 들러 우도를 갔다가 나오면서 호텔로 오는 길에

트릭아트 뮤지엄을 들르는 강행군 코스를 짰겠지만, 이제 더 이상 우리는 그런 일정따위는 관심이 없었다 -_-


10시까지 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하여 -_-; 배 시간이 점심시간과 겹치는 애매한 상황을 만들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 여행자의 모습으로 바뀌어있는 상태.


"배고프면 우도에서 아무거나 먹지 뭐~~" 딱 이 상태..ㅋㅋ


- 처음 배를 탄 꼬맹이. 예상했던것과 같이 별 다른 감흥이 없다. ㅎㅎㅎ



- 배가 출발하고 아빠랑 바다를 보고 있는 꼬맹이.



- 배 밑에서 물거품이 이는 것이 신기한지 그건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 우도에 들어갈 때 원래 차를 가지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대기하고 있는 차가 너무 많았다. 들어가고 나오고 시간을 딱 정해서 예약을 하는 개념이면 기다리더라도 차를

가지고 들어갔을텐데 딱 보니 들어가고 나오고 모두 선착순이라.. 들어갈때 들어가도 나올때도 이렇게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 차는 두고 그냥 우도에 들어가서 관광버스를 타고 다니기로 했다. 그리고 그건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 나올 때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차들을 볼땐 더더욱..ㅎㅎ



- 꼬맹이는 바람이 부니 후드 가디건의 모자를 씌워달라고 했다.




- 너무나 아름다운 전경. 사진으로 표현을 하지 못 하는 것이 아쉬울정도....

휴가때 처음으로 "가슴이 시원해진다" 라는 느낌이 든 곳이다.


- 이렇게만 보니... 연애 할 때의 우리 와이푸구나...^^




- 꼬맹이는 일단 씩씩하게 걸어올라간다. 왜냐하면 아빠가 끝까지 올라가면 젤리를 주기로 했기 때문인다 -_-




- NEX-5의 파노라마 기능.




- 전국 공통 아빠랑 딸이랑 사진찍는 포즈 2



- 사진 쫌 찍자 꼬맹아 ㅎㅎㅎ




- 우리 둘의 사진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급셀카로 한방. 오 근데 잘 나왔네 ㅎㅎ



- 사진속에 와이푸있다~~~



- 여기도 참 바다색이 이뻤다.




- 이건 꼬맹이 작품. 무당벌레 찍겠다고 카메라 뺏어가더니.. 제법 -_-;;



- 탁 트이는 바다... 지금봐도 참 시원하다.









- 출발당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