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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어린이 대공원 출동!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일요일.
햇빛도 좋고
온도도 적당하고
잽싸게 차려입고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동!

차를 가져가면 보나마나 주차하다가 시간 다 보낼 것이 뻔한지라
그냥 과일 몇개 챙겨넣고 지하철 타고 고고씽.

20여분 달려 도착한 어린이대공원.

사람도 많고
역시나 주차장은 뭐..--;

정문앞에서 본격적으로 소풍준비를 위한
번데기와 돗자리, 김밥, 음료수를 구입!

하지만..
딸래미에게 코끼리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건만..

- 전철을 거의 처음 타본 꼬맹이. 신기한듯 두리번거리다가 결국은 이렇게 잠들었다.
어제 할아버지댁에 놀러갔다가 늦게 와서 늦게 잠이 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또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던 모양.


- 지하철역 밖으로 나올 때까지도 잠들어있던 꼬맹이. 엄마와 아빠는 번데기 사서 신나고

- 대공원의 경치는 이렇게도 좋은데

- 꼬맹이는 이러고있다.

- 깨고 나서도 한동안 기분이 안 좋은 꼬맹이. 


- 코끼리도 보고

- 사자 모형물 앞에서 사진 찍으면서 하품도 하고. 언제나 포즈는 브이~~

- 이쁜 꽃 앞에서 사진도 찍고..~

- 돗자리깔고 앉아서 과일도 먹으면서 놀았다.

- 엄마를 살살 녹이는 이런 놀이 ㅋㅋ


- 촛점은 조금 나갔지만 너무 이쁜 포즈. 짠~~

- 언제나 즐거운 아빠잡기 놀이

-  서현이의 요구에 그려준 엄마 아빠의 역작. 어린이대공원 벽화임.

- 쪼그려 앉은 모습이 너무 이쁘다



- 꽃미녀 꼬맹.

날씨가 정말 좋았다.
이번 가을에 오늘같은 날이 또 있을까 할 정도로..
조금은 아쉬웠지만 괜찮았던 가을 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