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
이날 밤까지 놀고 새벽 12시에 공항으로 가는 픽업 버스를 타면
일정이 끝나는 날.
아침에 일어나니 해가 쨍쨍.. 아놔..
마지막날 이렇게 해가 뜨다니..
우선 관광지 중 가장 가깝고 쉽게 가볼 수 있는 마이크로 비치에 가보기로 했다.
모두 새로 장만한 선글라스를 끼고 고고고.~
- 여기가 마이크로비치. -_- 대체 어디가 이쁘다는거냐. 바다가 이쁘기는 하지만 해변이 이쁘지는 않았다.
해초들이 밀려들어와서 미역 냄새가 풀풀나는 해운대만도 못 한 느낌 -_-
- 서현이가 매우매우 좋아하는 모래놀이. ㅎㅎ
- 마이크로비치의 실망감을 뒤로하고 리조트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다시 물놀이. 해가 이렇게 떴는데
어찌 물놀이를 안 할 수가 있겠는가!
- 해가 뜨니 사진도 잘 나와...ㅠㅠ
- 리조트 앞에 있는 해변가. 저 ~~~~ 멀리 폭풍이 몰려오는 모습이 보인다. 저렇게 멀리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비를 뿌리기 시작.
그래!! 이것이 열대 남국의 날씨이지!
- 유스풀에서
- 꼬맹이 발장구 치는 모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