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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주말.

요즘의 서현이는
정말 정말 이쁜짓을 많이 하는데
또 싫어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 격해지고
떼를 쓰기 시작해서 엄마 아빠 속을 썩히기도 한다.

뭐 그냥 드러눕기도 하고
무릎꿇고 앉아서 가만히 있기도 하고...

망딸..


 

- 고모님이 사준신 두건을 씌워줘봤다.
잘 어울리네? ㅎㅎ




-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병원에 다녀오다가 집 앞 놀이터에서
서현이랑 엄마랑 미끄럼틀타기. 저 미끄럼틀이 짧아 보이는데 저래뵈도 엄청 속도감이 있다.
아빠도 한번 타고 밖으로 튕겨나갔음. ㅋㅋㅋ

서현이의 표정을 보면 속도감이 잘 나타난다. ㅋㅋ




서현이가 이제 그네를 탄다.
기특하다. ㅋㅋ




이 아파트단지 놀이터가 많아서
참 좋다.
오래된 놀이터이지만 서현이가 놀기에는 부족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