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맹이들 이야기

딸래미 3월 첫번째 주말

딱히 한 일이 없어서
그냥 일반적인 사진만..
대체적으로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이쁘게 보냈음..

커피메이커하고 원두커피 글라인더를 구입했는데
글라인더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네..ㅎㅎ

- 프뢰벨에서 온 디비디를 틀어줬더니 매우 잘 본다. 집중하는 시간이 그래도 한 30분은 되는 듯?
그 이후로 무한반복으로 틀어달라고 해서 문제.. --;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는데 무조건 틀어놔야 함 
끄면 저~~~ 멀리 있다가도 "우와왘" 하면서 달려나온다. ㅋ

- 원두 글라인더를 사서 들려줬더니 돌리는 느낌이 좋은지 드륵드륵 거리면서 열심히 갈아보는 따님.
나중에 커피 넣고 갈아달라고 해도 될 듯.

- 예전에 쓰던 핸드폰을 따님의 소유로 이전시켜 놓았는데, 언제부터인가 자기 주머니라는 개념이 생겼는지 지 바지 주머니에다가 핸드폰을 저렇게 이쁘게 넣어두었다 ㅋㅋ. 화면에서는 안 보이지만 치즈 비닐도 저 안에 같이 들어있음. ㅋㅋ

- 턱 밑에 있는 농가진은 이제 거의 다 나은듯...
제법 훌쩍 자란 모습인데..
왜 머리가 저렇게 안 자랄까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