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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말문터진 딸래미.

얼마전부터
단순히 단어만 얘기하려고 하던 애가
말을 하려고 한다.

물론 들리는 말은 무슨 주문처럼 들리는데
아무튼 길게 얘기하려고 뭔가 자꾸 쫑알쫑알거림..ㅋ



꼭 카메라 들이대면 안 하는 경향이 있어서
찍기 힘들었는데 한 장면 겨우 건졌음.ㅋ

이불 바꾸려고 펼쳐 놓으니
지가 와서 휙 눕는 딸래미 ㅋㅋ

이불 펴주면 진짜 좋아라 한다. 푹신한 그런 느낌이 마음에 드는 모양.




오늘은 와이프와 느긋하게
마트도 다녀오고
같이 공원도 가서 서현이 콧바람도 쐬어주고 했다.

역시 둘이 보는게 훨씬 좋아 -_-;;

- 가을 서현
- 가을 서현
- 날로 이뻐지는 따님
- 두 손 모으고 비누방울 쳐다보기 ㅋ


- 엄마의 다이나믹한 놀아주기 모드 ㅎㅎ

- 얼굴에 살짝 살이 오른 와이푸. 딸래미는 너무 씩씩

- 따님의 굴욕



- 가을 분위기가 나는 공원.



- 흙을 손으로 주워서 그릇에 담는 놀이를... 계속 했다 -_-;
놔뒀으면 지금까지 하고 있었을 듯..

오늘은.. 저녁에
묵은 김치를 이용해서 참치 김치찌개를 끓이고
갈치를 사다 구웠다.

요새 마트에서 사는 갈치는
너무 작아 -_-

먹을게 없다..

생선 굽기는 불 조절로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