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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랑 집에서 놀기. 생후 157일.


금요일에 워크샵을 갔다가
토요일 오후 약속이 있는 와이프를 위해
새벽같이 돌아오고나서 서현이는 토,일 아빠랑 많이 놀았다.

참 그새 서현이 이렇게나 많이 컸구나 싶다..

와이프한테도 새삼 고마웠던 주말..

토요일, 일요일 집에서 애 봐줄테니
약속 있으면 다녀오라고 해서 와이프가 2일 연속
나갔다왔는데.. 그게 와이프가 나한테 무척 고마울지 모르지만
애랑 같이 있어본 2일은.. 나한테도 와이프가 무척 고맙게 느껴지는 주말이었다.


암튼 애보는거 장난 아니라니까..~ ㅎㅎ


- 무당벌레 인형은 서현이의 친구~~~



- 정말 많이 컸다고 느껴지는 모습.. 딸랑이를 흔드니까 잡아볼라고 양손을 앞으로 뻗는다. 많이 컸네~~ 싶다. ㅎㅎ
잠시 잡았다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버리는 것이 포인트!


- 안고 싶어하는건지.. 바운서에 앉혀 놓으면 가끔 저렇게 허리를 숙이고 있다. 더군다나 무당벌레 인형이 떨어져서
그거 잡겠다고 바둥바둥. 그런데 아직 허리 힘이 없어서 저렇게 수구리면 자기 혼자 허리를 펴지 못 해서 결국 앵앵 거린다. 그래도
참 많이 컸네~~~


이제 자기전에 안 울기면 하면 되겠는데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