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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와이프가 찍은 서현이 사진들 (FX01)


내가 D300으로 찍는 서현이 사진들과는 달리
와이프가 fx01로 찍는 스냅샷들이 있다.
간단간단하게 찍을 수 있는 똑딱이라서 와이프가 자주 이용하는데
항상 재미있는 사진은 이 카메라에 들어가있다.

캐논 선전에서 나오는 문구..
"가장 소중한 사진은 지나가던 누군가가 찍어준다" 라는 그 문구가
정말로 와닿는 그런 사진들...


하지만 서현이한테는 굴욕이라는거져~~~~ >.<

- 엄마 품에서 입벌리고 잠든 서현이. 이날 젖병 빨다가 서현이가 훅~~ 가버리는 바람에 와이프가 젖병만 쏙 빼고 fx로 찍은 사진 ㅋㅋ

- 언젠가 밤에 안고 왔다갔다 거리다가 힘들어서 쇼파에 앉았는데, 서현이가 꿈쩍도 안 하는거라.. 와이프 보고 애 뭐하냐 물어봤더니 요러고 있다. ㅋ

- 뒤집기를 시작한 이후 기저귀 갈아 줄 때 심심찮게 보는 모습. ㅋ 토실토실 엉덩이 너무 이뻐~~~


- 에이스에서 주무셨군요? 엄마 아빠 침대 다 차지하고 자는 서현이


- 애 엎어져있다고 와이프가 좋다고 사진기 들고 엉덩이 쿡 찌르고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오줌싸고 있다. ㅋ 와이프는 이때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_-;;;

서현아~
이런저런 이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맙다~ 그만큼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