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의 기적이라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임산부 카페에 가보면 100일이 되면서 부터
아기가 밤에 잠을 푹 자기 시작하고
안 울고, 안 보채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엄마로써는 꿈에도 그리던 일이
생긴다고들 한다.
우리 서현이의 100일의 기적은 무엇일까?
나중에 지나고보면 알 수 있을까.. ㅎㅎ
아니면 오늘 보여준 손으로 물건 잘 잡기 일까... ㅎㅎ
- 100일엔 그냥 자는거에요. 아빠 품이 제일 편해~~
빠른 아기들은 100일쯤 되면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잡는 아기들도
있는 것 같아서
우리 서현이가 늦게 물건을 잡는 것 같아 걱정을 했었습니다.
회사 선배님께서도
"야 그냥 시간 되면 다 알아서 해. 걱정하지마"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지만
막상 당사자로서는 말 한마디로는 안심이 안 되는 것이 또.. 어쩔 수 없는.. 딸 향한 아빠 마음이랄까..
오늘 와이프가 친구들을 만나러 놀러간 사이에
서현이랑 놀아주다가 모빌을 잡고서
산토끼 노래를 불러주며 토끼를 손에 쥐어줘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뭘 쥐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지만
그걸 꼭 잡고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신기하고 이뻤습니다.
와이프가 친구들과 놀고 집에 온 다음에
다시 그 모습을 보여주려고 토끼를 손에 쥐어줬더니
다행이
이러저리 흔들면서 놉니다.
- 아기는 자고 일어나면 크는 것 같습니다. ㅎㅎ (아... 토끼 지못미 ㅠㅠ)
그리고, 밤에 분유를 먹이는데
배가 고프다고 징징 거리다가 젖병을 물려주려고 하니까
지가 손으로 젖병을 들이밉니다. ㅋㅋ (물론 알고 그런건 아니겠지요 :)
- 조금만 있으면 손으로 잡고 먹겠구나 서현아 ㅋㅋ
- 아빠랑 놀다가 분노에 겨워 앞에 있던 손수건을 휙 잡아 던져버리는 영웅본색 서현. (100일 상 내 놓으라고 이 아빠 엄마야!)
임산부 카페에 가보면 100일이 되면서 부터
아기가 밤에 잠을 푹 자기 시작하고
안 울고, 안 보채고, 기타 등등 여러가지 엄마로써는 꿈에도 그리던 일이
생긴다고들 한다.
우리 서현이의 100일의 기적은 무엇일까?
나중에 지나고보면 알 수 있을까.. ㅎㅎ
아니면 오늘 보여준 손으로 물건 잘 잡기 일까... ㅎㅎ
빠른 아기들은 100일쯤 되면 눈 앞에서 왔다갔다 하는거 잡는 아기들도
있는 것 같아서
우리 서현이가 늦게 물건을 잡는 것 같아 걱정을 했었습니다.
회사 선배님께서도
"야 그냥 시간 되면 다 알아서 해. 걱정하지마"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지만
막상 당사자로서는 말 한마디로는 안심이 안 되는 것이 또.. 어쩔 수 없는.. 딸 향한 아빠 마음이랄까..
오늘 와이프가 친구들을 만나러 놀러간 사이에
서현이랑 놀아주다가 모빌을 잡고서
산토끼 노래를 불러주며 토끼를 손에 쥐어줘봤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뭘 쥐고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지만
그걸 꼭 잡고 이리저리 흔드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신기하고 이뻤습니다.
와이프가 친구들과 놀고 집에 온 다음에
다시 그 모습을 보여주려고 토끼를 손에 쥐어줬더니
다행이
이러저리 흔들면서 놉니다.
그리고, 밤에 분유를 먹이는데
배가 고프다고 징징 거리다가 젖병을 물려주려고 하니까
지가 손으로 젖병을 들이밉니다. ㅋㅋ (물론 알고 그런건 아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