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꼬맹이들 이야기

생후 72일. 서현이 7시간 자다.


금요일밤에 들어와서
서현이 목욕시키고
재우려고 하는데..애가 정말 눕히면 깨서 울고 눕히면 깨서 울고를 반복했다.

단순히 손을 탔나 싶었는데
좀 불안해 하는 것 같아서...
안아서 재운 다음에 속싸개를 싸주고
가슴에 배게를 좀 올려놨다.

나는 토요일 새벽 3시에 일이 있어 출근하고
나중에 와이프 얘기를 들어보니
서현이가 그 자세 그대로 7시간을 잤다고 한다.

ㅎㅎ 덕분에 개운한 와이푸 ㅋㅋ

비록 새벽 출근을 해서 몸은 피곤하지만..

서현이 웃는 모습을 보면
너무 이쁘다. ㅎㅎ

완전 고슴도치 아빠네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