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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비 왔네요.

저번주 토요일..

놈놈놈(용식의 감상평 : http://entyongsik.tistory.com/21) 보러갈때 간만에 사진 좀 찍을라 했는데

비가 억수로 와서 포기했습니다.

어익후.

당직이어서 아침에 출근했었는데 비도 엄청오고 졸립고 해서 안 챙겼었죠.

덕분에 또 못 찍었네요.

토요일 출근하다 전철역 계단에서 빗물에 자빠져가지고

쪼매 충격이 컸습니다. 자빠질때 옆에 있던 한 여성분의 외마디 외침이 아직도 귀에 들리네요.

"어머!!!"

밤에는 자다가 깜빡하고 작은방 창문을 열어놓고 자는 바람에 비가 들이쳐서

와이프 자고 있을때 걸레로 물 닦아냈습니다 -_-ㅋ

기상청은 실시간으로 기상 예보를 틀리더군여.... 대단한 놈들이여.

일요일엔 처남이 시험보러 서울 왔다가 들렀습니다.

와이프가 동생 밥 해 먹여 보낸다고 북적북적 하면서

김치찌개를 끓여왔는데 맛있었습니다. ㅋㅋ 레벨 1업 인정.~


이번주에는 기필코 -_-b

아참 오늘이 결혼 100일입니다. 100단위 기념일은 100일만 기억합니다. 이후로는 연단위로 갑니다 ㅋㅋ

축하축하~*


낼 모레는 와이프 생일이네요. 음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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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가 거친 필카의 매력.
- 신라호텔 면세점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