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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책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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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 어디서 한번 들어본 것 같은
제목 때문에 산 책.
내용은 쉽고 흥미롭고 길지 않고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지만...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 -_-;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다?
꿈을 찾아 끊임없이 노력해라? -_-

이것은 마치 잭과 콩나무에서
잭이 아버지가 주신 콩을 심어, 하늘로 올라가 보물을 가져왔다는 동화로 부터
"부모를 잘 만나야 한다."
"인생 한방이다"
라는 교훈을 느끼는 것과 같은 비슷한 --;;;

전철에서 오고가며 읽어서 그런지
분명 참 재미있게 읽었고 중간중간 가슴 깊이 새겨지는 문구도 많았는데
저자의 의도가 확 안 온다.

그리고 너무 "신의 뜻" 이라는 것이 많이 나와
살짝 거슬리기도 한다.


나중에 차분하게 다시 읽어봐야 할 것 같다.

너무나도 유명한 책인데
내가 이 책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 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쉬워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