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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생후 54일.

어제 오후 2시부터
엄마를 쥐 잡듯이 잡기 시작.
아빠 퇴근 후
아빠까지 쥐 잡듯이 잡기 시작.

먹기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안 잤는데
절대 안잠 -_-

눕혀 놓으면 울고
안아도 운다.

생각해보면 나 새벽 출근 할 때마다 이러는 듯 -_-

덕분에 꼴랑 2시간자고 나왔다. 어흑흑흑.

어떻게 보면
애가 왜 이렇게 우는지 어떻게 달래줘야 하는지 모르는 엄마 아빠도 서현이 고생 시키고
줄기차게 울어대는 서현이도 엄마 아빠 고생 시키고.. ㅋㅋ

그래도 나올 때 서현이 잘 자고 있었으니
와이프라도 잘 자야지 -_-; 제발 푹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