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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 이야기

서현이 생후 41일


오늘도 오자마자 집안 일을 하고
서현이 목욕부터 시켰다.
시간이 늦으면 또 시간이 애매해서..

얼굴에 태열인지 여드름인지 뭔가 잔득 올라와서 귀부분까지 퍼져있는데 속상하다.

얼굴에만 있는거 봐서는 태열 같은데....
주말에라도 병원에 한번 가볼까 한다. 일단 잘 씻겨주고
보습 잘 해줘야지...


- 낮에 와이프가 찍은 서현이 자는 모습 :) -

오늘도 낮에 서현이가 잠을 많이 잤다고 한다.

덕분에 오늘도 밤에 재울라면 고생 좀 하겠구나.. 싶었는데

20시 30분에 목욕한 이후로 한숨도 안 자고

징징 거리기만 하다가

결국 지금 잠들었다.

그것도 또 자지러지게 우는 걸 안아줬는데 그래도 우는 걸 어쩌나..
아무리해도 달래지지 않는다.

그냥 안은 상태로 쇼파에 앉아 흔들흔들 해주면서
울음 그치기를 기다렸더니
한 30-40초 자지러지게 울더니 그냥 바로 곯아 떨어졌다. --;

잠투정이었나....

아무튼 지금은 굉장히 깊게 자는데..

달래지지도 않는 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싶네..

이런식으로 재워도 되는건가 싶기도 하구... 우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