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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11번가 채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이기도 한 11번가의 채핑서비스..
처음에 오픈했을 때 채팅+쇼핑을 합친 채핑이라는 서비스로
꽤 선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그다지 관심이 없기도 하고
또... 모르는 누군가에게 갑자기 말을 건다는 것이 뻘쭘하기도 해서
별로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와이푸와 같이 11번가에서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이거 한번 해볼까? 뭔지 궁금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품상세 페이지 하단에 후기를 보면
접속해있는 후기 작성자의 아이콘에
빨강색으로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화살표 표시)

저것을 누르면 간단한 메신저 창이 하나뜹니다.

메시지를 보내봤더니..
옆에 있는 와이푸의 화면으로 제 메시지가 날아가네요 ㅋㅋ

재미있는 것이 화면공유라는 것이 있는데
화면을 공유하면..
공유를 신청한 사람과 수락한 사람 관계 없이
어느 한쪽이 페이지를 이동하면 다른 한쪽도 같이 페이지가 이동됩니다. ㅋ

진짜 모르는 사람에게 뭐 물어보기가 뻘쭘하다고 생각했는데
옷 같은 것 살 때.. 그냥 사이즈에 대해서
"죄송한데요. 이옷 사이즈가 어떤가요?" 라고 물어볼 수도 있겠다 싶네요.


그나저나 가위바위보 다 져가지고
내 옐로칩 다 날아갔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