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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일상

아침 출근~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를 하고
안방에 들어와보니 세상모르고 자고 있는 와이푸
안 깨우려고 로숑 바르고 나와서 혼자 밥을 좀 차리고 있을라니까
부시시 깨서 나오는 와이푸.

"왜 일어났어? 그냥 더 자도 되는데."

"여름이가 아빠 밥 차려 주라고 발로 찼어 -_-"

"ㅋㅋㅋㅋㅋ"

어제 자기전에 한..2일만에 여름이가 있는 와이푸 배 살살 문질러주면서

"아빠야. 아빠 왔다. 여름아" 라고 얘기하니까

갑자기 내 손을 발로 뻥뻥~ 차고

쉴새없이 움직이는 여름이. 오랜만에 말 걸어주니까 기분이 좋았는지

그 뒤로도 꽤나 움직인 모양.. 덕분에 와이푸는 잠자는데 약간의 에러가 -_-ㅋ


여름이를 만날 날이 이제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보기에는..음..이번주에 트랜스포머 보기전까지는 안 나올 것 같아. 그니까 걱정마 와이푸야 ㅋㅋ